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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인사이드/브랜드이야기

SK에너지 후원,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 전국대회 개최



SK에너지와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UTD)가 후원하는 제주유소년축구협의회가 전국 14개 유소년축구클럽 초등학생 4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제주UTD 클럽하우스 연습구장에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축구협의회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 받은 예산으로 진행이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데요.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최초의 유소년 생활체육 축구대회로, 제주지역 유소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격차 해소에도 기여했습니다. 

 




11월 19일 아침부터 제주UTD 클럽하우스 연습구장에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축구협의회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소년 선수와 가족들로 북적거렸는데요. 대회 시작을 앞두고 각 유소년 클럽 별로 질서 있게 자리를 잡고 선 뒤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유소년 선수 대표의 경기 선서에 앞서 본 대회를 주관한 제주유소년축구협의회 허원행 회장님이 “이번 대회는 제주도내 유소년 클럽뿐 아니라 전국의 유수한 클럽들이 함께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대회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밝은 어린이로 성장하면 좋겠다”며 대회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2학년 10개팀, 3-4학년 13개팀, 5-6학년 11개팀이 참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날씨에도 우리의 유소년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도 거리낌 없이 얼굴에 승리를 향한 집념이 가득했답니다. 

 




경기 초반, 몸이 덜 풀려서인지 우물쭈물하던 유소년 선수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제 컨디션을 되찾았는데요.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뭐하나 빠질 것 없이 각자의 포지션에 맞게 푸른 잔디구장을 이리저리 누비는 모습이 국가대표 선수들보다도 더욱 멋있어 보였답니다. 

 




특히 이날 유소년 대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400여 명의 학부모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우리 아이에게 만이 아니라 다른 경기도 지켜보시며 잘하는 아이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조금 뒤쳐진 아이에게는 격려의 박수로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셔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각 학년별 우승팀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1-2학년부는 제주유소년FC, 3-4학년부는 서귀포FC, 5-6학년부는 울주FC가 각각 수상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지켜본 한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제주도를 처음 와보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축구 경기를 이곳에서 뛴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뻐했었다. 대회를 떠나 아이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앞으로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는 말로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전해주셨답니다. 


 



유소년 선수들의 잔치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축구협의회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즐겁게 잘 마무리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꿈이 될 수 있는 제주유나이티드FC 클럽하우스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우리 유소년들이 훗날 대한민국 축구를 짊어질 수 있도록 SK에너지도 계속해서 이러한 행사들을 준비할 테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