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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13년간 변함없이 ‘실버문화축제’ 후원

SK에너지, 13년간 변함 없이 ‘실버문화축제’ 후원 SK에너지, 13년간 변함없이 ‘실버문화축제’ 후원

 

SK에너지 울산CLX가 10월 2일, 울산광역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 선상에서 ‘제13회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울산지역 어르신의 여가 활용 및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인데요. 이날 ‘실버문화축제’는 지난해까지 진행하던 명랑 운동회를 대신해 더욱더 차별화된 고래바다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실버문화축제는 ‘SK와 함께 고래를 찾아 떠나는 바다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어르신 300여 명과 SK임직원 및 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여 명 등 총 35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실버문화축제에 참가하신 어르신들이 배에 승선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산뜻하게 집을 나선 울산지역 어르신은 각 시/군/구 노인복지관에 배차된 8대의 대형버스를 타고 행사장인 장생포 고래바다 여행선 선착에 도착하셨습니다. ^^ 어르신들은 SK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크루즈선에 승선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배 위에서 실버문화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시작된 행사는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레크레이션 및 초청가수 공연, 섹소폰 연주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큰 웃음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어르신들을 태운 고래바다 여행선이 출항하였고 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장생포 동방 해상에서 고래와의 만남을 기대했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실버문화축제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입니다.

 

고래를 찾아 떠나는 바다여행에 참여하신 윤모란(70세) 어르신께서는 “매년 실버 문화 축제를 준비하고 후원해주는 SK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SK 자원봉사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옆에서 잘 도와줘 무척이나 편안한 여행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손녀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SK 울산CLX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심을 갖도록 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는 시간을 갖고자 실버문화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오늘 이 행사가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를 바라며, 울산을 대표하는 동물인 고래를 찾아 떠나는 재미난 바다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간식을 어르신께 나눠드리고 뱃멀미에 약하신 분들을 찾아 멀미약을 사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또 크루즈선 이곳저곳을 누비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곁에서 꼼꼼하게 손과 발이 되어 드렸답니다. ^^

 

SK에너지 에너지로거 김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