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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일교차 큰 환절기 해결책

油유지우 2017. 4. 19. 16:23



아침 저녁으론 춥고, 낮에는 덥고 무슨 옷을 입어야 할 지 고민하게 만드는 환절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감기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들에도 노출되기 쉬운데요. 오늘은 이런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극~뽁! 하는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교차는 하루 중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의 차이인데요. 4월은 연중 가장 큰 일교차가 벌어지는 달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 기운이 만연한 4월에는 낮이 길어져 일사량이 점차 많아지는 데다 대기 중 수분이 적어 밤에는 땅이 빨리 식는 복사 냉각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봄철에는 상층 대기가 아직 겨울과 비슷할 정도로 차갑기 때문에 밤의 온도가 더욱 빠르게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4월에는 기온 변화에 민감한 호흡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적응하지 못해 건조함과 트러블을 동시에 유발시키는 문제를 일으키는 피부 문제 뿐 아니라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등 여러 가지 질병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럼 이러한 일교차를 이겨내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교차 극복 방법

 

1. 한 겹 더! 겉옷 챙기기



일교차를 극복하는 그 첫 번째 방법은 한 겹 더! 겉옷 챙기기입니다.

 

낮 기온만 보고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감기 걸리기 쉬운 것이 바로 일교차 큰 날의 가장 두드러지는 문젠데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추워질 저녁을 대비해 언제든 입을 수 있는 겉옷을 함께 챙겨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면역력 쑥쑥, 발효식품 먹기



일교차 극복 방법 두 번째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입니다.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체계의 손상이 커지게 되는데요. 면역기관의 건강을 위해서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인만큼 김치나 된장, 청국장 등 살균 및 항암 효과가 높아 면역력을 높여주는 발효식품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엽록소가 풍부한 시금치, 케일, 샐러리 등의 녹황색 채소들이나 각종 버섯류, 그리고 토마토와 키위를 비롯한 과일들도 면역력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니 체크해 보는 것이 좋겠죠?




3. 뽀득뽀득, 청결 유지와 수분 보습



커진 일교차에 빼앗기기 쉬운 수분의 충전과 청결함 유지도 필수!

 

환절기에는 건조해진 대기에 따라 피부도 같이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이럴 땐 수분 충전과 보습이 잘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더 꼼꼼하고 청결하게 세안을 해주어야 하는 것은 기본!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건강관리법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또한 일사량이 많아지며 자외선 수치가 높아진 만큼,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도 봄철 환절기의 피부 관리법 중 하나랍니다. 



4. 분한 숙면과 휴식 취하기



마지막 방법은 건강을 위한 첫걸음,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입니다.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해주는 것은 건강 챙기기의 기본 중 기본! 현대인의 대다수가 수면부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몸의 세포가 기능을 회복하고 조직 재생에 힘쓰는 밤 11~ 새벽 1시는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거기다 건강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해지는 효과가 2




지금까지 환절기의 큰 고민, 일교차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는데요. 낮밤 기온의 변화가 드라마틱한 시기이니만큼,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이번 봄, 오들오들 일교차 속에서 건강함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