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던SK인천석유화학 주관 2016 SK 벚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SK벚꽃축제는 ‘동행’이란 주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지역민들과 함께 다시 찾아온 봄을 만끽하는 여유롭고 따뜻한 화합의 장이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벚꽃을 감상하러 떠나보실까요?
여러분들은 '봄'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오직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벚꽃'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들은 참 많지만 5개로 구성된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중 한 곳인 SK인천석유화학이 숨은 벚꽃 명소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벚꽃'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공장 부지 내 자리한 SK인천석유화학 벚꽃 동산은 웹툰작가 강풀의 만화를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배경이 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딱 일주일'만 개방하기 때문에 마치 비밀의 화원처럼 신비롭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한데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985년 처음 개방한 SK인천석유화학 벚꽃 동산은 지금까지도 그 문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동행'이라는 취지 아래,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벚꽃동산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는데요. 노래가사처럼 쏟아지는 벚꽃 잎이 휘날리던 SK인천석유화학 벚꽃축제를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본격적인 벚꽃구경 전, 금강산도 식후경! 벚꽃동산을 찾아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달콤한 초코빵과 시원한 물이 준비했습니다. 보는 즐거움은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하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축제! 참고로, 준비한 2만개 분량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후문이 들렸답니다.
이곳은 SK인천석유화학 내 위치한 '밤골약수터'입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청둥오리와 철새, 물고기 등이 사는 '유수지'가 있는 친환경적인 공장으로도 유명한데요. 밤골약수는 전 직원이 음용수로 활용할 만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답니다. 이처럼 SK인천석유화학은 공장의 안전 및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친환경 청정 자연자원인 벚꽃동산이 지역의 명소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번 축제부터 행복누리길로 이름이 붙여진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의 자랑! 벚꽃동산으로 향하는 길인데요. 약 40년 이상 된 벚꽃나무 600여 그루가 공장 본관 건물을 중심으로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답니다.
행사장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 중 한 곳이기도 행복누리길에선 엔크린 캐릭터가 함께하는 인형탈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하고, 운이 좋으면 달콤한 막대사탕도 얻을 수 있는 행운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엔크린의 악동캐릭터 줄줄이와 티거를 닮은 호랑이가 어린 손님들을 맞이 하고 있었습니다.
벚꽃 잎이 흩날리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분들의 모습에서 함께하는 벚꽃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페이스 페이팅과 워터 타투 스티커를 붙여주는 부스도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주말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답니다.
SK인천석유화학 벚꽃축제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알찬 공연과 포토존이었는데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동호회 밴드인 배럴즈(Barrels) 공연, 지역동호회의 색소폰 공연, 인천 서부경찰서 홍보팀의 인형탈 퍼포먼스 등이 펼쳐 졌고요. 7080 교복체험, 황혼의 결혼식 등신대, 그네의자 등 추억의 포토존이 운영되어 벚꽃동산을 찾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거리를 제공하였답니다.
벚꽃축제 기간 중 16일 토요일에는 라디오 공개 방송이 준비되었는데요.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행사장 곳곳마다 2곳의 쉼터와 어르신 휴게공간을 운영하며 차를 제공하는 등 SK인천석유화학의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멋진 음악이 있어 더욱 낭만적이었던 SK인천석유화학 벚꽃축제가 이렇게 마무리되었는데요. 이 밖에도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봉사단은 인정효행원을 비롯해 낙원양로원, 향진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 어르신과 아동들을 초청해 함께 벚꽃동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행사장을 나서는 퇴로 부근에는 그간 SK인천석유화학의 반세기 역사를 보여주는 현수막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수도권 지역과 국제공항 두 곳에 에너지공급과 수출을 책임지는 인천 대표 에너지기업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600여 명으로 구성된 사내봉사단 ‘1004단’의 활약상도 안내되어 있었답니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방된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올해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각지에서 찾아온 3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앞으로도 벚꽃동산 개방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행복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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