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하는 2016 중학생 과학 • 미디어 체험캠프

지난 7월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6 중학생 과학•미디어 체험 캠프가 열렸습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6 중학생 과학•미디어 캠프는 SK인천석유화학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서구 6개 중학교 재학생들과 연세대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한 반짝 반짝했던 그 시간 속으로 함께 가보도록 할까요?  

2016 중학생 과학•미디어 체험캠프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중학생 과학•미디어 체험캠프 첫날 아침 일찍부터 연세대 국제캠퍼스로 집결한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멘토, 멘티 맞이 할 준비를 했답니다. 3일간 함께할 학생들은 개회식이 열리는 대강의실로 모였습니다.

1. 개회식

 

이번 캠프의 개회식은 연세대학교, 인천 서구청, 그리고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분들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는데요. 2016 중학생 과학•미디어 캠프는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세부 프로그램 운영안을 기획하였으며 인천 서구청 인재육성과가 각 일선 학교에 행사공지 및 학생모집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는 민-관-학 3자 간 협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입니다. 특히 미디어 캠프 운영에 필요한 실습장소 제공 및 기기 대여 등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관계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답니다.

개회식 후, 본격적인 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드디어 2016 중학생 과학•미디어 체험 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먼저 멘티, 멘토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로 체험 캠프의 첫 문을 열었습니다. 캠퍼스 투어의 첫 코스는 디자인 팩토리였는데요. 디자인팩토리는 핀란드 알토 대학, 호주 SDF, 칠레 DDF, 중국 ATDF, 스위스 CERN Idea square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유일하게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에 개관을 하였습니다. 디자인 팩토리는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제품 생산,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현장 실습의공간으로 곳곳마다 독특한 디자인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잠깐 머물기만 해도 아이디어가 샘솟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었답니다. 

디자인 팩토리를 둘러본 후, 이번엔 캠퍼스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조금은 독특한 건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바로 3D 프린터, LED 복사기 등 신기한 것들이 잔뜩 모여 있는 디자인 팩토리의 공방입니다.

이곳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건 LED 복사기였는데요. 컴퓨터에서 원하는 사진을 옮겨, 복사기에 연결하면 아크릴판 위에 원하는 그림을 복사할 수 있었습니다. LED 복사기를 이용하여 이렇게 귀여운 키링도 제작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열심히 설명을 들은 멘티 학생은 피카츄 키링을 선물로 받아 모든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캠퍼스의 꽃, 도서관입니다.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책도 추천해 주며 즐거운 캠퍼스 투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3. 조별 멘토링 

캠퍼스 투어 후, 첫 번째 조별 멘토링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설 건축물 만들기에 도전한 건축팀에서는 원하는 재료를 사수하기 위한 스피드 게임 한 판이 펼쳐졌는데요.

 

주어진 재료는 옷걸이, 폼 보드, 계란판! 과연 다들 원하는 재료를 쟁취하였을까요? 안전한 구조물 제작에 도전한 또 다른 팀은, 본 실험에 앞서 미리 몸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쓰러지지 않는 구조물 만들기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었습니다. 파스타 면과 마시멜로로 만들어져 쓰러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묘미를 연출했답니다. 

 

첫 조별 멘토링이 끝나고 이어서 멘티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강의 주제는 <과학의 특징과 현대의 미디어>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교수님께서 직접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특강이 끝난 후, 또 한 번의 조별 멘토링이 진행되었는데요. 두 번째 멘토링에서는 멘토링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며 보다 완벽한 조별 성과물을 완성하기 위해 모두들 열정적으로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이처럼 과학과 미디어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체험 캠프는 1일 차에 멘토-멘티 간 친밀도 높이기와 각 분야별 기초 이론강의 및 교육 등이 실시되었으며, 2일 차는 세부 주제별 실습, 마지막 날에는 조별 성과물을 완성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중학생 또래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생활과학과 방송 미디어를 주제로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뿐만 아니라 그 안에 내포된 다양한 원리까지 멘토링 강의와 실습을 통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계속해서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및 시설개선 등 교육적으로 다양한 지원할 예정인데요. SK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의 아름다운 사회공헐활동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