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를 즐기는 직장인 혹은 대학생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술 뱃살에 대한 걱정을 하기 마련입니다. 언젠가부터 볼록해지는 허리 라인이 왠지 최근 잦아진 술자리 때문인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이쯤 되면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스스로를 조여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있어 마냥 술을 멀리할 수만은 없는 노릇. 대체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유스로거가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에 주목해주세요~ 몸매와 즐거움을 동시에 잡고 더불어 건강까지 잡는 자그마치 일석삼조의 방법, 술 뱃살 운동이 있으니까요! 우선 술 뱃살 빼는 법을 알기 위해 그 원인부터 파헤치고, 이어서 운동으로 넘어가 볼까요? ^^
술 뱃살, 대체 왜?
술 뱃살을 잡기 전에 먼저 그 원인부터 알아야 할 텐데요. 보시다시피 소주 1잔은 70칼로리, 양주1잔은 100칼로리, 생맥주 1잔은 200칼로리를 차지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양주 3잔과 밥 한 공기가 서로 맞먹는 열량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술 뱃살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안주입니다. 술상에서 빠질 수 없는 안주는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이 대사과정을 억제하는 바람에 곧장 체지방으로 쌓이고 마는데요. 술을 한 잔 한 잔 들이켤수록, 술자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안주는 무서운 속도로 체지방을 만들어냅니다.
술 뱃살, 건강의 적신호?
손으로 쉽게 잡히는 술 뱃살. 심할 경우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술 뱃살이 외관상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하지만 이만큼 보여진 데에는 주의를 가하라는 일종의 경고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대개 술을 마시다 보면 몸속에 중성지방이 늘게 되는데, 이는 단백질의 흡수를 방해해 근육발달을 어렵게 만듭니다. 더 나아가 당뇨에 걸릴 위험도 있으니 미리미리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한편 간혹 불어난 뱃살이 술 때문인지 단순 뱃살인지 헷갈리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복부비만 위험률의 원인 중 1위가 바로 술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결코 방심해선 안 된답니다.
술 뱃살, 이제 안녕~
앞으로의 주의는 둘째치고 이쯤에서 이미 불어난 술 뱃살부터 해결하려 합니다. 방법은 바로 매일 적은 시간을 투자해 뱃살에 자극을 주는 복부운동! 귀찮더라도 아래의 방법대로 꾸준히 따라 해 보세요~ 무조건 술을 줄이고 안 먹는다고 해서 술로 찌운 살이 저절로 가라앉지는 않으니까요. ^^;
Level. 1
첫 번째 운동은 가볍게 배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천장을 보고 완전히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데요. 양팔을 피고 양손을 엉덩이에 바짝 붙입니다. 그러곤 다리를 쭉 뻗은 채로 살짝 들어 올립니다. 이후 다리를 천천히 몸쪽으로 90도가량 올려줍니다. 이때 너무 빨리 올리면 허리에 무리가 가고, 운동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으니, 반드시 천~천~히 올려주세요!
Level. 2
두 번째 운동은 첫 번째 운동보다 더 복부를 긴장시키는 운동입니다.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엉덩이 뒤쪽에 두고 시작하는데요. 다리를 모으고 무릎을 핀 상태에서 살짝 들어 올립니다. 이후 이 자세를 유지하되 무릎을 어느 정도 굽히면서 가슴 쪽으로 당겨줍니다. 포인트는 이때에 숨을 ‘후~’ 내뱉는 것입니다. 이 동작을 10번 반복해서 1세트를 채우고, 총 3세트를 하면 뱃살 감량에 도움이 된답니다.
술 뱃살, 기왕이면 미리미리~
기껏 운동을 열심히 해놓고, 이전 습관대로 여전히 술자리를 즐긴다면 이 과정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술자리에서 유용한 정보를 익혀 사전에 미리미리 술 뱃살을 예방해보세요~!
술과 함께 물도!
술만으로 배를 채우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술을 마시기 전, 미리 식사를 해 배를 채우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지 않더라도 술과 함께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에 알코올만 흡수되지 않도록 합니다. 반면 계속해서 술만 먹게 되면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되어 건강에도 몸매에도 좋지 않아요~
안주는 저칼로리로!
맛있는 안주 앞에서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당신. 하지만 맛있는 음식이야 평소 언제든 먹을 수 있지 않겠어요? 술안주만큼은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샐러드 등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선택하세요~
가끔은 전통주로!
술이라고 마냥 건강에 해로운 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우리의 전통주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변비를 예방해주는 유산균까지 있어 혈당이 감소하도록 도와주는데요. 이미 유명한 막걸리와 더불어 찹쌀과 누룩을 버무려 연잎에 싸서 빚은 연엽주, 국화로 만들어 다른 과일주와 섞어 마시기도 하는 국화주가 있습니다. 그중 연엽주는 당뇨병과 성인병에 좋은 음식, 국화주는 두통이나 현기증, 만성피로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유명하답니다.
지금까지 술 뱃살의 위험과 함께 술 뱃살을 해결하는 법, 미리 예방하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술을 적당히 마시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 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물은 자주 마시고 안주는 적당히 드시길 권하며, 꾸준한 술 뱃살 운동으로 건강한 몸매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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