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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사이드

“So Kool! SK” 에너지 절약 참 쉽죠~

SK에너지 에너지 활용법

 

 

여름이 깊어지면서, 전력 대란에 대한 불안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5일의 대규모 정전사태를 넘어 블랙아웃(완전 정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전문가가 있을 정도니까요. 이러한 전력 대란 발생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가 소중한 에너지를 너무 흥청망청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기름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말이죠. 

  


 

 

저도 그래서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라곤 그냥 덜 쓰면 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을 뿐, 구체적인 방법들이 잘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SK에너지에서는 ‘So Kool! SK’라는 이름으로 에너지절약 Campaign을 실시하니, 저도 이번 기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큰 불편 없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SK에너지의 방법. 궁금하시죠?

 



 

먼저 넥타이 풀기. ‘회사원’ 하면 슈트에 넥타이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SK에너지에서는 비즈니스 캐쥬얼을 권장하고 있어 복장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업무 특성상 슈트를 입어야 할 경우가 있어, 여름이 되면 옷장에 항상 재켓과 넥타이를 두고 있지요. 사무실에서는 시원하게 있다가 외근을 간다거나 공식적인 회의에 갈 땐 말쑥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두 번째는 걷기! 가까운 층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합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 운동부족이 되기 쉬운 직장인에겐 운동도 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계단 한 층을 걸어 올라가면 4Kcal가 소모되고 25wh 전력이 절감된다고 하니 그 효과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만보기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요. 걸음 수와 소모 칼로리가 나오니 자극이 되어서 더 열심히 걷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끄기! 근무시간 중에는 사무실 조명을 30% 소등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채광이 잘 되어서 사진처럼 가운데 조명을 꺼 두어도 충분히 밝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점심시간! 모두 자리를 비운 시간에는 사무실 조명도 자동으로 꺼집니다. 퇴근 시간도 마찬가지! 서린빌딩은 퇴근 시간 이후 매시 마다 조명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업무에 집중하느라 퇴근 시간이 지난 줄도 모르고 일을 하다가 조명이 꺼질 때야 비로소 퇴근 시간이 지났음을 깨달은 적이 몇 번 있는데요. (응?) 야간 근무가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는 사내 ‘조명 예약시스템’에 필요한 조명을 신청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얼른 퇴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뽑기와 지키기입니다. 퇴근할 때 플러그는 꼭 뽑고,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켜두고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소모되는 전기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SK에너지에서는 Green Touch라는 대기전력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정 시간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잠자기 모드로 전환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절약한 양이 얼만지 쉽게 볼 수 있으니,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저만의 팁! 무더운 여름철, 책상에는 항상 커피나 음료가 있을 텐데요. 무심코 쓰레기통을 보면 일회용 컵들이 꽤 부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의식중에 사용하는 일회용 컵들은 환경오염의 주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 저는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담아둘 뿐만 아니라 참고할 만한 문구들을 텀블러에 적어두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저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컵이 되는 거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법. 전혀 어렵지 않아요~! 작은 실천으로 에코남, 에코녀가 되어서 모두 So! Kool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