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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때문에 피곤한 당신. 딸기 먹고 갈래요?

油유지우 2014. 5. 6. 10:00

 

 

▲ 출처 : flickr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최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연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꽃들이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노랗게 핀 개나리 꽃을 보니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스로거도 요즘 따뜻하고 상쾌한 날씨에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춘곤증’인데요. 온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고 나른하며 이유 없이 피곤해지는 춘곤증! 이런 춘곤증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셨죠?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그만!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라네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인 셈입니다.

 

흔히 춘곤증을 겪는 사람들을 보고 ‘봄을 탄다’고 말하는데요. 사실 춘곤증은 의학적으로 공인된 병명은 아닙니다. 질병이 아니라고 할 수 있죠. 시기적으로 봄철에 나타나므로 계절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뉴스동아


그렇다면 봄이면 우리를 괴롭히는 춘곤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원인은 수 없이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겨울보다 낮이 길어지고 온도가 올라가는 계절적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생체리듬은 갑작스런 계절 변화에 즉각 반응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면 단백질, 비타민,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더 필요해집니다. 그 중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10배가까이 늘어납니다. 이런 상태에서 입맛이 없다고 라면, 패스트푸드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을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비타민C나 대뇌중추를 자극하는 티아민(비타민 B1) 이 부족해지면서 춘곤증은 더욱 심해진다는 군요.

 

오후면 졸음이 쏟아지고 온 몸이 나른하여 쉴 자리만을 찾게 되죠. 또한 심할 경우 현기증, 두통 및 눈의 피로의 증세까지 보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무기력한 상태로 지내고 있을 건가요? 이제부터 유스로거와 함께 춘곤증을 쫓아낼 '주인공'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비타민 B를 한 가득 머금고 있는 딸기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딸기는 대표적인 봄철 과일로 춘곤증을 예방하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딸기 속 알라직산 성분이 암세포 억제를 하여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새콤달콤한 매력을 가진 딸기를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춘곤증에 힘들어하는 유스로거만의 이색 간식레시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둥~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어머나~ 여기 먹음직스러운 딸기 찹쌀떡과 딸기 또띠아 피자가 있네요. 한 입 베어 물면 비타민 보충이 바로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도서관에서 꾸벅꾸벅 겨울잠만 자던 유스로거도 이 딸기간식을 먹고 차차 기운을 차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춘곤증 때문에 무기력하고 피곤하시나요? 걱정 마세요!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누구나 딸기 찹쌀떡과 딸기 또띠아 피자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보고 따뜻한 봄날을 만끽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