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에코마일리지
최근 에너지 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해 자원 위기, 에너지 위기,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대두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지자체 및 환경 단체에선 실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운동 ‘에코마일리지’가 대표적인 사례죠. 생활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그에 따른 혜택도 주는 에코마일리지. 지금부터 모두가 행복해지는 친환경 마일리지 제도를 소개해드릴게요.
아낀 만큼 돌려받는 ‘에코마일리지’란?
2009년 서울시에서 도입한 ‘에코마일리지’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프로그램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수도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방식인데요. 2009년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전체 시민의 15%, 약 157만3천명(2015년 10월 기준, 169만7천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마일리지(ecomileage)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시작은?
근 200년간 산업화가 지속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됐는데요. 이런 현상은 기후대의 변화로 이어져 전염성균이 빠르게 퍼지고 분포지역도 널리 확장되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서울시의 연평균 기온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난 100여 년간(1908~2007)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약 1.5℃ 상승했는데요. 위의 그래프를 보면, 서울의 평균기온은 무려 2.4℃가량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지구 평균기온(0.74℃)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인데요.
▲ 국내와 서울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2010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연간 6억6천8백만 이산화탄소 톤(tCO2) 중 서울에선 전국의 13.6%에 달하는 연간 4천9백만 이산화탄소 톤(tCO2) 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환경문제를 극복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선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반드시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죠.
에코마일리지 가입에서 인센티브 적립까지
정보수집의 시작, 회원가입
▲ 에코마일리지 카드 발급방법
거주지가 서울시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됩니다.
회원 가입 신청 절차 역시 아주 간편한데요. 홈페이지에 접속 후 가입 신청 페이지로 이동, 개인 또는 단체 중 본인이 등록하고자 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기본 정보와 대상자 정보, 에너지 요금고지서상의 고객 번호 등을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단, 주소지당 2인까지 가입이 제한되니, 협의를 통해 대표자가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적립의 시작, 카드 발급
▲ 에코마일리지 멤버십 카드 이미지
카드 발급 순서
1. 에코머니 홈페이지(http://www.ecomoney.co.kr)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2. 카드 타입을 선택합니다. (신용/체크/멤버십카드)
발급하고자 하는 각 은행(우리, SC제일, NH농협, IBK기업) 홈페이지 혹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하세요.
3. 신청하신 카드를 수령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카드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데요. 에코마일리지는 1년 기준으로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로 녹색상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본인의 에너지 사용량이 궁금할 땐 언제든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도 할 수 있는데요. 에코마일리지 관리자가 회원의 가정 또는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이전의 사용량과 비교하고 분석하여 주기적으로 알려준다고 해요. 차곡차곡 에너지 사용량을 체크하고 에코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일, 어렵지 않겠죠?
에코마일리지 적립 기준
▲ 2016년 에코마일리지 제도 변경안
<개인>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일정량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개인의 경우, 등록된 2가지 이상의 에너지를 2년 전 같은 기간의 사용량과 비교하여 5% 이상 절약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마일리지 형태로 지급합니다.
아울러 사용량이 가장 많은 에너지원인 ‘전기’의 지속적인 절감을 위해 지금까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2개를 지정해 절감된 양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이제 전기는 필수, 나머지 한 가지는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단체>
단체회원의 경우엔 에너지 절감 실적과 사례를 평가하여 소정의 인센티브와 인증표지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경우 2백~4백만원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 인센티브를 2015년 6월부터는 최대 2백~1천만원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혜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 우수단체 선정’, ‘난방에너지 절감 우수단체 부문’도 신설해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지급된 인센티브를 에너지 빈곤층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의 제도도 보완했습니다.
최근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에 이어 에너지 나눔과 복지 활동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요.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에 따른 혜택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
▶ 개인: 기준 사용량(최근 2년간) 대비 6개월간 월평균 전기 외 1가지 항목(수도, 가스, 지역난방 포함)을 선택하여 온실가스를 5% 이상 감축한 경우
▶ 단체: 기준 사용량 대비 감축 실적이 우수한 학교, 아파트단지, 상업 건물 등 연간 70개소 선정
에코마일리지 적립 시, 혜택은 뭔가요?
2015년 6월 1일부터는 회원가입 혜택이 신설, 확대됐는데요. 에코마일리지 회원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 한강 일반유람선 동반 3인까지 20% 할인 ▲ 우리은행 적금 0.2%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회원이면 누릴 수 있는 혜택
1. 비급여항목 의료비 할인
‘병원가자’와 제휴하여 병원가자 사이트
(http://www.hgaja.co.kr/eventzone/eventzone_1.php)에서 예약한 경우, 병원 할인 조건에 따라 할인 가능
2.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마일리지 추가 지급
‘ING손해보험’과 제휴, 이전 연도에 1만2천km 이내 주행 회원이 해당 연도에 총 7천km 이내로 주행한 경우 최대 3만 마일리지 적립
3. 에코마일리지카드(신용, 체크, 멤버십카드) 소지 및 활용 시 혜택
▶ 소지만 할 경우
- 한강 유람선, 서울N타워, 자치구 문화, 체육시설 등 50여 개 시설에서 이용료 할인
- 연회비 면제
▶ 활용할 경우
- 교통카드로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포인트 적립
- 친환경 제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1~5%)
5% 이상 에너지 절감회원 마일리지 활용 방법
1. 친환경 제품 제공
LED 등, LED 스탠드, 절전 탭 샤워기, 실내 보온텐트
2. 전통시장 상품권
전통시장 상품권이나 교통카드 충전권으로 사용 시, 전통시장 물건 구매용 혹은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쿠폰을 휴대폰으로 발송
3. 병원비 차감
‘병원가자’와 제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병원비 차감
4. 아파트 관리비 차감
아파트 고지서 관리업체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하여 아파트 관리비 차감
5. 보험료 차감
‘ING손해보험’과 제휴, 보험료 차감에 마일리지를 사용
6. 카드 포인트 적립
에코마일리지카드를 소지한 회원은 마일리지를 카드 포인트로 전환하여 포인트 결제 또는 현금으로 전환하여 통장 입금
※ 자료출처: 서울시 제공 리플릿
에코마일리지, 이제 잘 아셨죠? 우리 함께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여봐요! 더불어 따라오는 풍성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랍니다. ^^
※ 관련 내용 및 이미지 출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