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인사이드

제주유나이티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열기 속으로!

油유지우 2013. 8. 9. 10:00

제주유나이티드, 팬과 젊음을 매료시키다

 

2013년 7월 3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이 뜨거운 응원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상위권 쟁탈을 위한 제주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7위인 제주유나이티드와 6위인 FC서울의 이번 경기가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만큼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서울까지 원정을 온 제주유나이티드를 응원하기 위해 유스로거가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유스로거가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중요한 경기답게 경기장은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함성으로 가득 찼는데요. 응원의 열기가 가득 찬 관중석으로 여름 저녁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답니다. ^^

 

 

초록색 그라운드를 누비며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보이시나요? ^^ 유스로거도 그 열정에 맞춰 큰소리로 응원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정말 손에 땀이 나는 경기였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골키퍼 박준혁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마치 거미처럼 공을 잡아내는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윤빛가람 선수 역시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늠름한 윤빛가람 선수의 뒷모습~ 멋있지 않나요? ^^

 

 

0:0.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중 후반부 FC서울의 아디 선수가 골을 넣었습니다. FC서울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제주유나이티드 팬들이 아쉬운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열띤 함성과 응원 속에서 경기는 FC서울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 경기였는데요. 마지막까지 굴하지 않고 열심히 그라운드를 뛰어다닌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팬들은 ‘괜찮아’라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열심히 뛴 선수들의 열정이 유스로거에게는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데요. 앞으로 펼쳐나갈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활약상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제주유나이티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