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인사이드

상쾌한 출근길 땀 냄새 걱정 안녕!

油유지우 2013. 8. 26. 10:00

 

 

한여름 출근길 지하철에서 땀 냄새 때문에 곤란했던 적 있으신가요? 땀 냄새 나는 사람이 최악의 소개팅 상대 1위로 뽑혔을 만큼 땀 냄새는 민감한 부분인데요. 온종일 땀 냄새에 시달리지 않고 상쾌한 기분으로 여름을 지내는 방법! 유스로거가 땀 냄새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

 

 

회색 옷을 피하자! 

 

 

땀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아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타입이라면 회색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났을 때 가장 티가 나는 색이 회색이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밝은색 옷이나 아예 어두운색 옷을 입는 편이 좋답니다.

 

 

지방식품은 NO! 야채와 과일은 YES!

 

 

육류나 달걀, 치즈 등 지방식품은 액취증의 원인이 됩니다. 땀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지방식품보다는 야채, 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땀 냄새가 나는 근본적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저항력을 길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A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며 몸의 저항력을 높여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억제해준답니다. 하지만 알코올, 커피, 홍차, 콜라 등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땀 배출을 늘린다고 합니다. 따뜻한 음식이나 강한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 역시 땀을 유발시키므로 여름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향수는 독!

 

 

땀 냄새가 걱정되어 과도하게 향수를 뿌리는 분들 있으시죠? 이는 악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나 팔꿈치 안쪽, 무릎 뒤 같은 곳은 향수 냄새가 악취로 변하기 쉬운데요. 부득이하게 향수로 땀냄새를 없애려 한다면, 체온이 높은 부위나 혈관이 지나는 손목 안쪽, 귀 뒤, 목덜미나 가슴에 뿌려야 합니다.

 

 

데오드란트 적절하게 사용하기

 

 

땀 냄새 제거를 위해 데오드란트를 많이 사용하시죠? 데오드란트는 화학 성분이 모공 입구를 막아 일시적으로 땀 배출을 억제하고 땀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파괴합니다. 데오드란트는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요. 용도에 맞는 형태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스프레이형 데오드란트는 뿌리면 시원해지는 쿨링 효과가 있는데요.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꾸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수시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사용합니다.

 

다음으로 스틱형 데오드란트는 고체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땀과 냄새를 억제할 수 있는데요. 제모 후 사용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롤온형 데오드란트는 액체 타입 데오드란트인데요. 롤을 이용하여 얇게 펴 바를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형, 스틱형과 달리 바른 후 촉촉한 느낌이 남습니다. 바른 후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린 후 옷을 입어야 하는데요. 마르기 전에 옷을 입으면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데오드란트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바르는 부위가 깨끗하고 물기가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 참고로 데오드란트와 향수를 함께 쓰면 피부 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항상 청결함을 유지~ 샤워를 자주 하자! 

 

 

땀 냄새를 없애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자주 씻는 것입니다. 이때 매번 샤워 용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여러 번 샤워를 하는 경우 물로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땀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온종일 땀냄새로 불쾌한 하루 보냈던 여러분! 유스로거가 소개한 땀 냄새 제거 방법으로 상쾌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