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질환,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
어느덧 매미 소리가 잦아들고 하늘이 높아진 걸 보니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인데요.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에 특별히 유념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환절기 질병을 미리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렇다면 유스로거와 함께 건강한 가을맞이를 준비해 볼까요?
환절기 대표 질환, 감기
누구나 한 번쯤은 감기로 고생한 기억이 있을 텐데요. 감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잔병으로 취급해서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감기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감기는 대부분 코와 목을 포함한 호흡기에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우리의 호흡기도 덩달아 건조해지는데요. 그만큼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이용해서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만큼 사람이 많은 장소를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해 코와 입을 가려주면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어 혹시나 묻었을지 모를 감기 바이러스를 씻어내는 것이 좋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
환절기의 건조한 날씨는 감기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사용이 여의치 않거나 가습기가 멀리 있을 때는 천연 숯을 가까이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안구와 접촉하는 렌즈는 눈의 수분을 빼앗아 안구건조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데요. 틈틈이 인공 눈물을 사용해 눈의 수분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모니터를 보거나 집에 있을 때는 되도록 안경을 사용해 눈에 가는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안구건조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화면 불빛이 눈에 강한 자극을 주어 여러 안구 질환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틈틈이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다음으로 알아볼 질환은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천식, 비염,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특히 면역력이 부족한 아동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침구, 카펫 같은 섬유 제품은 햇볕에 말리거나 세탁을 통해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 수면에 들기 전 따뜻한 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게 되면 발병 초기에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몸의 이상 징후가 느껴질 경우 전문가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체 기관 중 날씨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바로 피부인데요. 특히나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는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환절기에 피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래서 가을철에는 세안이나 샤워를 할 때 후건성 피부용 세정 제품을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또한 피부 자극도 최소화해야 하는데요. 아직도 한낮의 햇볕은 뜨거운 만큼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목욕할 때도 때를 미는 것도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해야 합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가는 분들도 많은 텐데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같은 곤충을 매개로 한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벌레 물린 자국과 함께 두통,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쯔쯔가무시병(쓰쓰가무시병)을, 고열과 함께 식욕부진 설사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진드기는 대개 어두운색이기 때문에 되도록 밝은색 옷을 입어 진드기가 붙었을 때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풀밭 위에 그대로 앉거나 눕는 행동을 자제하면서 진드기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오면 바로 몸을 씻고 외출 시 착용한 옷도 바로 세탁해 혹시나 붙어있을 지도 모를 진드기를 확실히 제거해 줍니다.
이상으로 환절기 유행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방법 외에도 제철 과일 섭취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 환절기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유스로거가 소개해드린 예방법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