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스카프로 개성을 표출하자!
바람이 한층 서늘해지는 요즘, 일교차가 심해 두껍게 걸친 옷은 낮에는 짐이 되어 버리곤 하는데요. 아침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옷차림을 고민하는 분께 체온을 보완하면서 밋밋한 패션을 보완해주는 스카프를 적극 추천합니다.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머플러! 유스로거가 스카프의 종류와 매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스카프의 종류
숄더랩
숄더랩은 말 그대로 어깨까지 따듯하게 감쌀 수 있는 종류의 머플러를 말합니다. 보통 숄이라 불리는 대형 사이즈의 천으로 울, 캐시미어, 실크 등 소재가 다양한데요. 정장 패션에 특별한 꾸밈없이 어깨에 두르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넥 랩
어깨까지 내려오지 않고 목을 따듯하게 해주는 스카프를 ‘넥랩(neck-wrap) 스카프’라고 하는데요. 정장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차림에도 잘 매치할 수 있는 넥랩 스카프의 종류를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미니스카프 혹은 쁘띠(pe-tit)스카프입니다.
크기가 작은 스카프로 특히 캐주얼한 차림에 두르면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넥렙 스카프를 삼각형으로 접어 삼각형 끝 부분을 앞쪽으로 흘러내리게 한 뒤, 살짝 매듭을 지어주면 손 쉽게 완성!
다음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롱스카프 입니다. 롱스카프는 적당한 길이감이 있어, 같은 형태의 스카프라도 매듭 방법을 달리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카프 매듭법
지금까지 스카프의 종류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어떤 스카프를 매느냐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스카프를 매는 방법에 따라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데요. 많은 착용법 중에 유스로거가 따라 하기 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착용법 두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넥타이 노트
첫 번째 방법은 '넥타이노트'입니다. 넥타이를 매는 방법과 매우 흡사한데요. 유스로거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착용법으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내면서도 보온 효과까지 줄 수 있는 방법인데요. 넥타이노트는 마지막 단계에서 매듭을 지은 후 양쪽 길이가 가지런히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플루리 스타일
두 번째는 두 번째 방법은 '플루리 스타일'입니다. 플루리 스타일은 주로 롱스카프에 어울리는 매듭 방법인데요. 유스로거의 어머니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 방법도 간단한데요. 플루리 스타일은 조금은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정장 차림에 잘 어울리는 매듭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죠?
평소 스카프를 잘 활용한다고 생각했던 유스로거도 이번 기회에 더욱 더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의 스카프로 하루하루 연출법을 달리해가며 따듯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