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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사이드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 1] 에너지의 역사



 엔크와 함께 에너지 여행을 떠나요!


호기심 많고 명랑한 에너지 대장 엔크가 여러분을 다시 찾아왔어요! 이번에는 여러분과 함께 에너지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요. 여행을 통해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석유 에너지에 대해 같이 알아봐요! 



 에너지의 발전



엔크가 처음으로 도착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지금 이곳은 원시시대의 들판이에요. 처음에 사람들은 불이 무서워서 피하기만 했다고 해요. 그러다 점차 불이 유용한 에너지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불 에너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나무나 돌을 마찰시켜 불을 얻었죠. 



똑똑해진 인간을 따라 문명도 발전하기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은 물, 바람,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가축을 기르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죠. 이곳이 바로 농경시대의 밭인데요. 사람의 힘만으로는 하기 힘들었던 일들이 에너지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고, 인간의 생활도 점점 풍요로워졌답니다. 



이번 여행에 처음으로 교통수단이 등장했네요! 엔크가 기차를 타고 편하게 온 이 시대는 산업혁명 시대예요. 화석 에너지인 석탄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난로에 불을 피우고 기차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석탄 에너지가 없었다면, 지금만큼의 산업 발전은 아마 불가능했을 거예요. 



잽싸게 엔크가 도착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이곳은 바로 현대사회예요. 현대사회를 빠르게 성장시킨 에너지는 바로 석유인데요. 석유는 값싸고 대량 사용이 가능해,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였죠.


 석유 에너지는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왔을까?


이쯤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는데요. 지금 우리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는 우리나라에 어떻게 왔을까요? 궁금한 건 못 참는 엔크!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역사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석유는 1880년대 고종황제 때 개화파 승려이자 지식인이었던 이동인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했는데요. 일본의 도시에서 석유와 성냥을 사용하는 것을 본 이동인은 석유를 조금씩 사서 국내로 가지고 왔는데, 이것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등유였죠.



그 후 1910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면서 외국의 석유회사가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석유 사용량은 점점 늘어나 각 집마다 석유를 배달하는 석유 배달원까지 있었다네요!



1920년대 이후로는 배, 공장, 자동차 등에서도 석유가 에너지로 사용되면서 석유 에너지의 중요도도 올라갔지요. 석유의 사용량은 증가를 거듭해 현재의 에너지 자원 중에서 큰 중요도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엔크의 한마디!



엔크와 함께 떠난 에너지 여행, 다들 어떠셨나요? 엔크는 우리가 편리하게 에너지를 사용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는데요. 그러니 에너지를 소중하게 쓰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자, 그럼 우리는 두 번째 여행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더 흥미진진한 다음 여행을 위해서라도 모두 에너지를 아껴두세요!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은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