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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인사이드/브랜드이야기

유스로거 4기, 울산-경주 워크숍에서 첫 페이지를 기록하다

 

울산CLX 공장 견학을 마무리 짓고 단체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스로거 4기 정찬호, 이상집입니다. 2014년 2월 21~22일, 1박 2일에 걸쳐 SK에너지 유스로거 4기 워크숍이 있었는데요! 발대식이 유스로거 4기의 첫 만남이었다면, 워크숍은 유스로거와 에너지로거 모두 친해질 수 있는 친목도모의 자리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CLX을 둘러보고, 천 년 고도의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에 모인 유스로거 4기입니다.

 

아침 9시, 울산으로 가기 위해 유스로거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함께하는 첫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야기꽃을 피웠고, 에너지로거가 제공하는 빵과 음료를 먹으며 출발 준비를 마쳤답니다.

 

울산 공항 입구 앞에서 버스를 타는 유스로거입니다.

 

울산에 도착하니 유스로거를 태울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버스는 울산터미널에 잠시 멈춰, 후발대로 도착한 4명의 유스로거를 실었습니다. 마침내 22명의 유스로거 모두가 모여 울산CLX로 향했습니다.
 

유스로거를 환영하는 울산CLX 전광판입니다.

 

울산CLX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유스로거를 마중 나온 CLX홍보팀 임직원 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환영 문구까지 준비해주시는 센스!! CLX 임직원의 세심한 배려에 유스로거 모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울산CLX 직원이 공장 연혁과 울산 산업지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유스로거는 가장 먼저 CLX홍보팀이 준비한 울산CLX 홍보영상을 감상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원유가 우리 곁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블로그에서 발행한 '석유의 여행' 인포그래픽을 미리 보고 간 터라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홍보영상 관람에 이어 CLX홍보팀 윤성욱 부장의 공장 연혁 및 울산 산업 설명이 있었습니다. 모델플랜트를 통해 울산CLX 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서울 여의도의 전체 크기 2.5배인 250만 평에 달하는 공장 부지에 울산CLX가 세워졌다는 점입니다. 서울 장충체육관보다 높은 높이 23m에 달하는 원유 탱크 34개소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직으로 세웠을 때 서울 63 빌딩보다 1.5배 더 큰 유조선 사진을 보며, 울산CLX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울산CLX의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울산 CLX의 대부분 시설이 자동화되어 있으며, 석유제품의 종류는 680여가지가 넘습니다. 울산CLX는 고객이 원하는 기름 형태를 각각 만들어 제공하는 세밀함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웅장함까지 결합해, 마치 유명 오케스트라가 쉼 없이 연주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웅대한 오케스트라도 연주자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듯, 결국 사람이 있어야 울산CLX도 운영된다고 윤성욱 부장은 말했습니다. 울산CLX는 사람이 원료고, 사람을 재원으로 여긴다는 말에 감동 백 배!!

 

울산CLX 직원과 버스에 동행해 견학하는 모습입니다.

 

뒤이어 유스로거는 울산CLX 직원과 버스에 동행하여 견학을 이어갔습니다. 안타깝게도 공장 내 촬영은 금지였지만, ‘철통 보안’ 속에서 바라본 울산CLX의 웅장함에 유스로거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울산CLX 견학 이후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모습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공장 견학 이후에 유스로거는 사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뜻밖의 진수성찬에 옹기종기 모두 모여 기분 좋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식사 내내 에너지로거와 이야기를 나누며, 울산CLX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울산CLX 공장 견학을 마무리 짓고 단체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견학 내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울산CLX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CLX 홍보팀으로부터 받은 기념품 덕분에 유스로거 감동은 두 배 더!! 좀 더 울산CLX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울산CLX 견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주 유적지 모습입니다.

 

울산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유스로거는 천 년 고도의 숨결이 느껴지는 경주로 향했습니다. 경주 유적지가 보이자 마음이 설렜습니다. 경주에서는 유스로거가 총 4팀으로 나뉘어 팀 미션을 진행했는데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유스로거는 경주 유적지를 방문하여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A조인 정찬호, 이연주, 민태홍, 김용덕, 홍서원 유스로거는 '경주 교동 마을'에서 우리나라의 전통과 숨결, 그리고 만석꾼의 지혜를 엿보고 돌아왔습니다.

 

대릉원 지구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B조 정은지, 이상집, 변은경, 나승균, 윤신명, 박주원 유스로거는 '대릉원 지구'를 방문해 신라 문화의 정수를 느끼고 왔습니다. 신라 의복을 대여해 입고, 천마총에 들려 기념 촬영도 했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C조 오현주, 서현희, 김동우, 박재형, 장유진, 윤영초 유스로거는 경주 문화와 역사를 집대성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경주 문화와 역사를 직접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계림과 첨성대 앞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D조 홍예보, 김응민, 정리브가, 김지혜, 최지은 유스로거는 천 년 역사의 신라가 태동한 '계림'에 갔습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유스로거들은 블로그 독자에게 경주의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전하기 위하여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경주 유적지 취재와 팀 미션인 '포토 툰'은 조만간 소개할게요!! 과연 어느 조가 경주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소개했을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경주 쌈밥을 먹는 유스로거입니다.

 

저녁에는 경주의 대표 음식인 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팀 미션 이후 허기진 유스로거에게 푸짐한 반찬들과 불고기 정식은 큰 선물이었답니다. 기본 반찬만해도 한 상 가득! 유스로거 모두 정말 행복했습니다.

 

둥궁과 월지 야경입니다.

 

경주 일정이 끝나 아쉬운 찰나, 유스로거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안압지의 새로운 명칭이랍니다!  찬란한 불빛이 강물에 비춰 은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색색의 불빛은 고궁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답니다. 유스로거는 한 시간 동안 동궁과 월지를 거닐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유스로거입니다.

  
울산과 경주에서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숙박 시설을 찾았습니다. 경주 시내에 있는 전통 한옥 숙소에 자리를 잡고, 짐을 풀었는데요. 이어 워크숍의 꽃인 다과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과회 시간에는 유스로거와 에너지로거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유스로거의 숨겨둔 매력과 끼를 알 수 있었는데요. 팀을 이뤄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경주 전통 한식당에서 보리 비빔밥과 청국장을 먹는 유스로거입니다.


다음 날, 숙소 앞에서 유스로거는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이제 정말 각자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하니, 유스로거 모두 정말!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 기회에 다시 오자고 저희 모두 약속했답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전통 한식당에서 보리 비빔밥과 청국장으로 마지막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현지에서 먹는 비빔밥은 정말 맛있었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즐거웠던 1박 2일의 추억을 잘 간직한 채 유스로거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여행과 장소의 변화는 우리 마음에 활력을 선사한다.” 로마의 철학가이자 정치가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짧은 1박 2일 일정 속에서 유스로거는 활력을 얻고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유스로거 4기는 워크숍에서 충전한 열정 그대로, 6개월의 동안 거침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유스로거 활동 기대해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