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유스로거가가 또다시 뭉쳤다! 2014년 9월 12일, SK에너지 유스로거 5기의 워크숍이 열렸는데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어우러져, 행복 에너지로 가득했던 그 현장을 지금부터 유스로거가 직접~ 소개해드릴게요. 따라오세요~ ^^
두근두근~ 유스로거 5기 워크숍
워커힐 아카디아 앞, 아직은 다른 유스로거들이 도착하기 전인데요. 이제 곧 유스로거들이 도착하면 시끌~시끌 상기된 목소리로 이곳이 가득 차게 되겠죠? ^^
유스로거 5기들이 모두 모여 주의사항과 몇 가지 공지를 듣고 각자의 방을 배정받았는데요. 따라 라라란~ 과연 어떤 방일지 기대되시죠? ^^ 유스로거는 좋은 시설의 방에 입이 떡~~하고 벌어졌답니다.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한강 풍경에 넋을 잃었는데요.
창밖을 보며 고뇌에 잠겨있는 우병찬 유스로거가 보이나요? ^^ 자, 이제 짐을 다 풀었으면 재미있는 교육을 들으러 가볼까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진교육과 글쓰기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평소에 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수업들이라 유스로거는 기대만발이었답니다.
빛으로 만든 예술, 사진을 배우다!
드디어 사진 교육 시작! 사진교육은 착한 사진 연구소의 남상욱 포토그래퍼 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SK에너지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이라면 필수인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웠답니다. 특히 유스로거는 '빛을 지배하는 자~'라고 외치시던 모습이 인상 깊은데요. 사진이 빛으로 만들어지는 예술이라는 점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또한 사진이 가져오는 어마어마한 효과에 대해서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피사체의 위치, 사진 효과에 따라 사진에 대한 느낌도 천차만별이었답니다. 다시 말해,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포커스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리개를 사용해서 빛조절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조리개 조절이 어렵다면 오토로 두고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는 작가님의 말씀도 있었는데요. 단, 초점은 오토로 맞추되 밝기 조절은 수동으로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사진 교육을 받고 난 후 유스로거는 더욱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불끈~불끈 솟아올랐답니다. 잘 할 수 있겠죠? ㅠ_ㅠ...
블로그 글쓰기?! 어렵지 않아요~
잠깐의 휴식 후, 이어진 교육은 글쓰기 교육입니다. 기자, 대변인에서 현재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기주 작가님이 글쓰기 교육을 해주셨는데요. 모든 콘텐츠의 기본이 글쓰기인 만큼 유스로거들은 집중 또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답니다.
특히 글쓰기는 노력 그리고 연습이라는 말이 와 닿았는데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짧고 간결한 문장을 만들고! 미사여구를 없애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잘 드러나는 문장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간결한 문체가 가독성을 높인다고 하니 유스로거도 앞으로 간결하게 쓰는 연습을 해야 겠어요!
사실 이기주 작가님의 말씀은 콘텐츠를 제작하며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고민에 빠졌던 유스로거에게는 선물 같은 말이었는데요. 앞으로 SK에너지 유스로들도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짧은 문장의 글이라도 꼭 쓰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약속~!!! 물론, 에너지로거분들도 약속~!
훈훈한 이기주 작가님의 수업이 끝나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아카디아 7층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고소한 냄새 솔솔~ 나는 된장찌개와 맛깔 나는 나물 반찬이었는데요.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식사를 마치고 에너지로거와 재미있는 멘토 멘티 활동을 하기 위해 아카디아룸으로 이동했습니다.
캘리그래피로 감성에너지 충전!
유스로거는 멘토 멘티와의 첫 번째 활동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질 않았답니다. 이게 바로 행복인가요?... ♥
뚜둥~ 캘리그래피 수업을 시작하기 직전, 지난 기수인 유스로거 4기 분들이 유스로거 5기를 격려해주기 위해 워크숍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선배 유스로거들을 보고 살~짝 긴장하기도 했지만 유스로거라는 공통점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친해졌답니다.
자, 이제 캘리그래피 수업을 시작해볼까요? 캘리그래피는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인데요. 이는 문자를 통해 조형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유스로거도 아름다운 글씨를 쓰기 위해 연습을 계속했는데요.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 조차 어려웠지만 계속해서 하다 보니 긴 문장도 쓸 수 있게 되었답니다.
특히 커피브랜드 로고를 똑~같이 그려낸 4기 박재형 유스로거의 캘리그래피가 기억에 남았답니다. (똑같아도 너~무 똑같아)
유스로거와 에너지로거들의 캘리그래피 솜씨 어떤가요? 수준급이죠? (그렇다고 해줘요! ㅠ_ㅠ) 각자 쓰고 싶은 문구를 정한 뒤 개성을 담아 글씨를 쓰고 이를 텀블러에 끼워 넣었는데요.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가 탄생했습니다. 참, 텀블러는 내일 아침에 진행될 '나의 짝을 찾아라!'라는 기상미션 시에 짝과 교환한다고 하니, 더욱 정성을 담아 만들었답니다.
모두가 하나되는 에너지, 레크레이션
캘리그라피 수업을 마치고, 신나는 에너지 골든벨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경품이 걸린 터라 유스로거의 얼굴들은 더욱 상기되었는데요.
저~기 4기의 얼굴도 보이네요. 문제를 풀수록 1등을 향한 각 팀의 불꽃 튀는 접전이 계속되었는데요.
점수를 위해 부끄러움도 불사하고 춤을 췄던 유스로거도 있었답니다. (쉿~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
드디어 마지막 퀴즈! 스피드게임입니다. 유스로거4기와 5기 그리고 에너지로거들은 스피드퀴즈를 풀면서 멘붕에 빠졌는데요. 몸으로만 단어, 속담 등을 설명해야 했기에 정말 어려웠답니다. 마기태 유스로거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속담을 열심히 설명했지만, 아무도 맞추지 못했는데요. 자신의 뺨만 수 차례 때렸답니다. ^^ 이정일 에너지로거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라는 속담을 열심히 설명했지만 유스로거들은 멍~하니 보기만 할 뿐 맞추지 못했답니다.
특히 김종은 유스로거의 설명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영화 '명량'을 설명하기 위해 거북선을 온몸으로 묘사했지만…… 모두들에게 웃음만을 주었을뿐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
화기애애한 에너지 골든벨이 끝나고 서로가 조금 더 친해지기 위해서 야식 시간도 가졌는데요. 메뉴는 바로 치킨과 보쌈!!!! 유스로거4기와 5기 그리고 에너지로거와 운영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잠자리로 돌아갔답니다.
유스로거와 에너지로거 친해지기! 기상미션, 짝궁을 찾아라!
워크숍의 첫날밤이 지나고, 한 여름밤의 꿀 같은 잠을 자고 일어난 순간!! ‘기상미션’이 유스로거를 맞이하고 있었는데요. 프로필 사진도 찍고~ 조별 미션도 했지만 아직은 어색한 유스로거, 에너지로거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미션이랍니다.
‘자신의 짝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텀블러를 교환하세요. 단, 선착순 3팀’으로 시작된 유스로거간의 치열한 싸움!! 과연 어떤 유스로거, 에너지로거가 미션에 성공할까요?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6명! 우병찬, 김수진, 김범준,마기태 그리고 김수민 배강득 유스로거입니다. 특히 비몽사몽 슬리퍼를 신고 뛰어나온 김범준 유스로거가 눈에 띄네요. ^^ 기상미션도 했겠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우리 유스로거들이 꾸밈없는 자연인의 모습으로 다 같이 아침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아침을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습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이제 간단한 운동이 필요하겠죠? 유스로거는 아침 산책길에 올랐습니다. 아침밥을 방금 먹었지만, 산책에 간식과 물도 한 손에 들고 숙소와 가까운 아차산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산책으로 건강에너지 UP!
아침 8시, 아직은 잠에서 덜 깬 유스로거는 산행인 듯 산행 아닌 산행 같은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종착지에 도착한 유스로거들. 많이 힘들어 보이고 지쳐 보이기도 했지만 다들 따뜻한 아침 햇살 맞으면서 상쾌한 공기도 마시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는데요.
산행에서 돌아와 각자의 방을 깨끗이 정리하던 중, 1박2일은 너무 짧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스로거도 있었는데요. 다음번에는 2박 3일! 아니 4박 5일 긴~~ 워크숍이길 바라며 행복에너지 가득했던 유스로거 5기의 워크샵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유스로거처럼 행복에너지 충~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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