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유스로거 6기 해단식

무더웠던 7월의 마지막 날, SK에너지 대학생 기자단 '유스로거 6기'의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다채로운 이야기와 SK에너지 소식을 더욱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뛴 이들. 웃음과 추억으로 가득했던 해단식 현장의 모습을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쉬움과 성취감이 교차한 해단식

해단식은 은은한 조명과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홍대 앞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SKIPC 벚꽃축제, 울산CLX 견학, 졸음운전 방지 안전송 제작까지! 그간의 유스로거 활동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이 시간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우리 모두 오늘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마침내 시작된 수료증 전달식! 12명 중 한 명도 빠짐없이 모든 과정을 완료했는데요. 블로그 콘텐츠 제작, 정기세미나 참석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수료증을 받고 보니 이 모든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성취감으로 차올랐습니다. 이후에는 서로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친구들의 말 한 마디에 담긴 진심을 느낄 수 있었죠. 김용래 유스로거의 재치있는 자막 편집 덕분에 눈물을 글썽이다가도 다 함께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답니다.

이번에는 롤링페이퍼를 통해 마음을 전해보았는데요. 액자에 끼워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인 메시지가 가득했습니다. SK에너지 그리고 유스로거들과의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꺼내보게 될 것 같아요.

추억 가득, 웃음 가득! 에너지 넘쳤던 뒤풀이 현장

해단식이 끝난 후에는 카페 밖 공간에서 바비큐 파티가 열렸습니다.

모이기만 하면 즐거운 유스로거 6기! 마지막 만남이라는 아쉬움은 잠시 뒤로하고 추억 만들기에 열중했는데요. 아늑하게 꾸며진 파티 장소 덕분에 이 순간이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광은 유스로거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직접 주문 제작한 케이크를 가져와 모두를 감동시켰답니다. 유스로거를 사랑하는 마음이 사진 너머로까지 전해오지 않으시나요?

처음 SK서린빌딩에서 만나 서로 서먹해 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활동을 마무리한다니,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콘텐츠를 만들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 것, SK에너지라는 기업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유스로거 6기라는 인연으로 만나 함께 청춘의 한 페이지를 꾸밀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해단식이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라 우리의 또 다른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스로거 6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