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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인사이드/브랜드이야기

SK엔크린 3천포인트 특권! 그 인기비결은?


'출시 12일 만에 완판 기록, 중고시장에서 5배 가격으로 거래.' 명품 브랜드 이야기냐고요? 이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SK엔크린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인데요. 주유소 업계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의 인기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벤트를 기획한 SK에너지 브랜드마케팅팀 이동훈 과장을 만나 이야기 들어보았습니다.




7배로 되돌아오는 '3천포인트 특권'


SK엔크린 '3천포인트 특권'은 OK캐쉬백 3천포인트와 2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맞교환하는 이벤트입니다. 고객이 쌓은 OK캐쉬백 포인트를 7배의 가치로 되돌려주기 위한 것인데요.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는 타사 이벤트에 비해 제공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주유소 업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대부분 당첨 형식이에요. 누군가는 수 백만 원을 호가하는 1등 사은품을 받지만, 다른 누군가는 '꽝'에 걸려 아무것도 받지 못할 수 있죠. 일종의 게임 형태라 흥미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객마다 혜택의 편차가 크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에 비해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는 응모만하면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고객 1인당 평균 제공가치가 높습니다.


2012년 4월에 처음 시작해 어느덧 12회를 맞은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는 회를 거듭하면서 몇 가지 변화를 꾀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사은품 선택의 폭을 넓힌 것입니다.


▲사은품을 선택할 수 없었던 6회(왼쪽)와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는 12회(오른쪽)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를 시작한지 2년쯤 됐을 때 고객참여도가 정체되더라고요. 미참여 고객에게 설문조사를 해보니 내가 원하는 사은품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많았어요. 고민 끝에 8회 차 이벤트부터 두 종류의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회부터 7회까지 줄곧 생활필수품을 제공했던 SK엔크린은 모험적인 시도를 합니다. SK엔크린 주유소를 형상화한 '옥스포드 블록 장난감'을 사은품으로 기획한 것인데요.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벤트 시작 12일만에 '완판'을 기록했죠. 블록 장난감은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가 주유소 업계 대표 이벤트로 입지를 굳히게 했습니다.



▲사은품으로 기획한 SK엔크린 블록 장난감



블록 장난감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이끌다


블록 장난감을 사은품으로 선정한 이유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이벤트 진행시기가 가정의 달 5월이라는 점, 사회적으로 키덜트(Kidult) 문화가 떠오른다는 점 등인데요. SK엔크린이 처음으로 선보인 블록 장난감은 주유소였습니다.


고민의 여지도 없었어요. 'SK엔크린=주유소'니까요. 블록 장난감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상징성이에요. SK엔크린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 SK엔크린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죠. 그렇게 탄생한 블록 장난감이 주유소(9회), 유조차(11회), 원유시추선(12회)입니다.


▲SK엔크린 블록 장난감 주유소(위), 유조차(왼쪽), 원유시추선(오른쪽)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블록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속속 등장했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후기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객에 의한 자발적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진 셈인데요. 한정판(리미티드 에디션)으로 5만 개만 생산되는 SK엔크린 블록 장난감은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기도 합니다. 한정판에 대한 수집욕구가 높은 키덜트족에게 인기가 많죠.


블록 장난감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자연스레 SK엔크린과 SK에너지 기업에 대한 언급도 많아졌어요. 고객의 OK캐쉬백 포인트를 7배 가치로 만들어드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는데 그보다 더 큰 가치가 저희에게 되돌아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SK엔크린 주유소를 형상화한 블록 장난감



가족 중심 이벤트로 잠재고객층을 확보하다


지난 5월, SK엔크린은 이벤트 공식명칭을 '3천포인트 특권'에서 '우리가족 3천포인트 특권'으로 개편했습니다. 가정에 필요한 생활필수품과 아이들 장난감을 실속있게 챙겨준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인데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SK엔크린 블록 장난감 놀이를 하고 있다


SK에너지 브랜드마케팅팀은 더욱더 실속있는 사은품을 제공하기 위해 블록 장난감을 기획할 때에도 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 고민합니다. 현재 신청받고 있는 12회 이벤트 사은품 원유시추선 블록도 그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놀이요소를 강화했죠.



▲원유시추선을 형상화한 블록 장난감


SK엔크린의 노력은 30대 고객층 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블록 장난감을 기획하다 보니, 해당 연령대의 자녀를 둔 30대 부모가 이벤트에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30대 고객층 점유율이 낮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변화입니다.


부모뿐만 아니라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도 저희에게는 잠재고객층이에요. 10년, 20년 뒤 운전자가 될 테니까요.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는 굉장히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요. 고객은 양질의 혜택을 누리고, SK에너지는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싶습니다.


▲SK엔크린 고객이 3천포인트 특권 사은품을 받고 있다


3천포인트 특권 이벤트 12회는 현재 진행 중인데요. OK캐쉬백 3천포인트를 보유한 SK엔크린 고객이라면 지금 바로 이벤트에 참여해 7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SK에너지의 모습,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