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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들으면 힘이 불끈! 에너지가 되어줄 노래 추천




많은 사람이 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노래를 접하고 있습니다. 노래 속에는 힘든 시절, 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등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담겨 있는데요. 이로 인해 슬픔, 희망, 기쁨, 설렘 등의 여러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 용기와 젊음이라는 것만 가지고 갓 사회생활에 뛰어든 사회 초년생, 쌓인 업무와 피로로 지친 직장인, 정년퇴직 등으로 인해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4050세대들 역시 노래로 큰 힘을 얻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노래를 들으며 에너지를 충전 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들으면 힘이 불끈 솟아나는 곡 들을 소개합니다.





1. 꿈을 위해! 1020세대 추천 곡


① 인순이의 ‘거위의 꿈’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인순이의 ‘거위의 꿈’은 1997년, 이적•김동률의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원곡보다 훨씬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꿈’과 ‘희망’에 관한 노래를 꼽는다면 많은 이들이 이 노래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순이의 ‘거위의 꿈’ 뮤직비디오에는 일반인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 인순이의 오디션 장면 설정이 삽입되어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파워풀 하면서도 인순이 특유의 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곡 ‘거위의 꿈’을 자신들의 미래를 향해 무한 질주 하고 있는 1020 세대들에게 추천합니다.





② god의 ‘촛불 하나’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



가사만 봐도 힘이 불끈 솟아나는 이 곡은 2000년대 전설의 아이돌 그룹god의 ‘촛불 하나’ 입니다. 15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있는데요. 최근 각종 TV채널에서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습니다.


처음 사회에 뛰어들어 세상을 경험하다 보면 한 번쯤은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죠. 이럴 때는 마음에 확 와 닿는 가사가 특징인 곡 god의 ‘촛불 하나’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듣는다면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겠죠?





③ 제이레빗 ‘요즘 너 말야’



‘쉬운 일은 아닐 거야 어른이 된다는 거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 거야.’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여성 듀오 인디밴드 제이레빗을 아시나요? 제이레빗의 대표 곡들을 보면 대체로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그 중에서도 ‘요즘 너 말야’라는 곡은 친구에게 직접 위로를 하는 듯 한 가사가 특징이기 때문에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더 힘이 되고 마음에 와 닿는 곡입니다. 


주변에 힘든 친구들이 있다면 제이레빗의 ‘요즘 더 말야’를 추천해 주세요!





2. 지친 일상 탈출! 3040 추천 곡


①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이라는 가수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노래를 듣기만 하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국민 위로 송! ‘수고했어 오늘도’는 가사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이 삶이 고되고 유난히도 지친 하루를 보냈을 때 들으면 힘이 나는 곡인데요.


특히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직장인들이 옥상달빛이 부르는 ‘수고했어 오늘도’ 를 듣는다면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②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니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는 1980년대 대표 록 밴드 그룹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리메이크해 부른 곡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의 OST이기도 합니다.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이 노래로 인해 추억 속에 잠기셨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그 당시에는 잘 몰랐던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가사가 특징입니다.


또한, 지나간 시간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꿈을 갖고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뿐만 아니라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③ 마야의 ‘나를 외치다’



‘절대로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가수 마야의 목소리가 답답했던 가슴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한 노래 ‘나를 외치다’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곡으로 유명합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가 걱정되고 이 순간을 포기해야 하나 싶을 때,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들어보세요. 





3. 인생은 지금부터! 50대 이상 추천 곡


① 홍진영의 ‘산다는 건’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홍진영의 ‘산다는 건’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젊은이들의 취업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중년의 나이에 명예 퇴직하여 슬퍼하는 가장의 모습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50대 인기가요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기도 한대요.


이처럼 누구나 겪을만한 인생사를 다룬 노래로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애절한 멜로디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②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한 때 TV광고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었던 곡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바쁘고 힘든 생활이 일상이 되어버린 분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곡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가사로   곡의 마무리를 지어 더욱더 기분이 좋아지죠. 


당차고 힘 있는 가사와 중후한 중년 보컬 김종진의 목소리 대비되게 멜로디는 잔잔한 편인데요. 그래서 더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노래랍니다.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힘든 기억, 상처 등을 치유하는 데에는 음악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다고 합니다.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월요병 극복을 위해 지금까지 소개 해 드린 노래들로 기분전환 하시고 하루를 활기차고 상쾌하게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