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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사이드

카 쉐어링, 우리 모두가 주인

카 쉐어링, 우리 모두가 주인카 쉐어링, 우리 모두가 주인

 

혹시 '카 쉐어링(Car Sharing)’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카 쉐어링이란 말 그대로 차를 공유한다는 것인데요. 개인이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이용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랍니다.

 

근래 선진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카 쉐어링~ 유스로거와 함께 한번 알아볼까요? ^^

 


카 쉐어링, 렌터카와는 다른 건가요?

 

자동차 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렌터카는 세를 내고 빌리는 자동차로, ‘임대차’라고도 하지요. 자동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식에서는 카 쉐어링과 별반 다를 게 없는데요. 하지만 그 용도 측면에서 둘은 확실히 다릅니다. 여행, 출장 등으로 상호 협의를 거쳐 임대하는 렌터카와 달리, 카 쉐어링은 출퇴근이나 외출 등 본인이 필요한 만큼을 선택적으로 예약하여 사용 가능 하답니다.

 

 

카 쉐어링, 이래서 좋다!

 

그렇다면 카 쉐어링은 어떤 차별화를 내세우며, 또 널리 이용될 시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요?

 

1. 시간을 내 마음대로!

 

시간을 선택하는 사진입니다.

 

언급했던 대로 카 쉐어링은 본인이 필요한 만큼의 대여 선택이 가능한데요. 급한 용무가 있을 때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곤란할 때, 혹은 자동차를 아직 구매하지 않은 시점에서 시시때때로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시간을 부담 없이 설정할 수 있답니다.

 

2. 좀 더 경제적으로!

 

절약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우선, 필요한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가격 면에서 참 저렴합니다. 또한 유류비와 자동차세, 보험료가 꾸준히 드는 렌터카와 달리 카 쉐어링은 시간당 이용요금 외에 보험료와 세금 등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3. 좀 더 환경친화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공동 사용 시스템이다 보니 교통혼잡과 주차난의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왜냐하면 쉐어링 카 한대가 15~20대 정도의 차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카 쉐어링 사업에서는 전기차를 쓰는 업체가 많아 환경적인 측면에서 더더욱 긍정적이랍니다.

 


카 쉐어링, 그 계보를 잇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급 이후에는 그 사용이 더욱 늘어나는 중입니다. 한 편, 국내 카쉐어링 시장은 12개 도시 300곳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그럼, 실제 사업이 진행 중인 업체 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두주자, 미국의 Zipcar

 

미국의 Zipcar입니다.

▲출처: zipcar 공식홈페이지 (링크)

 

미국의 Zipcar는 시간제 렌터카업체라고도 불리는 카 쉐어링입니다. 현 렌터카 시장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하루 단위의 임대서비스를 시간 단위의 임대서비스로까지 확대시켰죠. 이용객들은 연회비와 가입비를 내고 발급받은 회원 카드를 쉐어링 카에 찍고 사용하며, 요금은 후불로 지불한답니다.

 

모바일 앱으로 이용 시, 가장 용이한 곳에 위치한 차량을 검색합니다.

▲출처: zipcar 공식홈페이지 (링크)

 

특히 모바일 앱으로 이용 시, 가장 용이한 곳에 위치한 차량을 검색해주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국내에 카 쉐어링 시장을 열다, 그린카

 

그린카 이용 사진입니다.

▲출처: 그린카 공식홈페이지 (링크)

 

국내 카쉐어링 시장은 그린카가 2011년에 시작한 것을 출발으로 하는데요. 국산 경차에서부터 외제 차까지 많은 종류의 차량을 구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게 해준 것이 특징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요금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회원의 마일리지 및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그린존 내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출처: 그린카 공식홈페이지 (링크)

 

이미 도심 전역에 그린존을 구축하여,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그린존 내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그린존에 주차된 그린카에 카드리더기를 대면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씨티카

 

씨티카 사진입니다.

▲출처: 씨티카 공식홈페이지 (링크)

 

씨티카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전기차 쉐어링 업체입니다. 차량 전체를 전기차, 그중 레이 EV종으로 구비해 놓아 환경 보호에 더욱 앞서나가고 있지요.

 

점차 씨티존을 서울 시 전체로 확대하는 데 성공 중인 서비스입니다.

▲출처: 씨티카 공식홈페이지 (링크)

 

더불어 환경 보호 측면에서 회원 카드를 따로 제작하지 않고, 티머니 카드 혹은 티머니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했습니다. 점차 씨티존을 서울 시 전체로 확대하는 데 성공 중인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알아본 카 쉐어링, 어떠셨나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편리함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소비로의 카 쉐어링, 적극 추천합니다! ^^

 

안인영 유스로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