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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인사이드/브랜드이야기

이라크 석유장관 울산CLX 방문

이라크 석유장관 울산CLX 방문이라크 석유장관 울산CLX 방문

 

이라크 루아이비(Abdul Kareem Luaibi Bahedh) 석유장관 일행이 29일 오전 SK에너지 울산CLX를 방문했습니다.

 

구자영 부회장과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장관이 울산CLX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이라크 석유수출공사(SOMO) 경영진, 기획재정부 국장, 주한이라크 대사 등 이라크 석유산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했는데요. 지난 27일부터 한∙이라크 교류협력 차 방한 중인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국내 석유∙화학산업 및 석유공사 비축기지 건설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SK에너지 울산CLX 방문을 직접 희망하여 이뤄진 것입니다.

 

울산CLX 전망대에서 이라크 석유 장관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의 환대 속에 SK에너지 울산CLX를 찾은 이라크 석유부 장관 일행은 홍보영화 및 모델플랜트를 관람하고 전망대에서 SK에너지 울산CLX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라크 석유부 장관 일행이 환영 영상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한국과 중동지역의 오래된 인연을 담은 ‘처용설화(處容說話)’를 주제로 환영 영상을 제작/상영하여 신라시대부터 이어진 중동과의 국제교류를 소개하여 방문일행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오찬 자리에서 구자영 부회장과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 장관이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장관과 구자영 부회장은 이어진 오찬에서 이라크로부터의 안정적인 원유도입과 향후 SK이노베이션과 이라크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는 전체 원유처리량의 약 10%에 이르는 물량을 이라크 석유수출공사를 통해 도입하고 있으며, 이라크와 다양한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라크의 대규모 전후 재건사업은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석유장관 일행과 울산CLX 구성원이 일렬로 서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라크 석유장관 일행은 SK에너지 울산CLX 방문을 마친 후, 현대중공업/한화석유화학/석유공사 비축기지 등 울산의 대표적 산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한편 이라크는 세계 원유확인 매장량 5위의 에너지 부국으로 원유 증산과 전후 복구사업에 향후 5년간 약 2,7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경제발전과 성장을 선도한 SK에너지 울산CLX에 높은 관심을 갖고 2011년 바스라 주지사, 2012년 공무원 대표단 등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에너지로거 김병도 푸터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