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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향기를 전합니다. 디퓨저 만들기!

향기를 전합니다. 디퓨저 만들기


디퓨저


향긋한 냄새는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킵니다. 아로마 테라피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이른바 '향기 마케팅'이라는 것도 생기게 되었는데요. 향기 관련 상품 역시 대중화되면서 공간을 활용한 간접 향기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어떠한 향기가 나는지에 따라 그 사람 혹은 기업, 집의 이미지가 달라지듯이 향기는 어느새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기 관련, 다양한 상품 중 디퓨저라는 상품을 들어보셨나요? 디퓨저는 실내 방향제인데요. 최근, 20-30대 자취생들의 '내 집 만들기' 경향이 강해지면서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디퓨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유스로거가 직접 향긋한 디퓨저를 만들어 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


카페공방


여기는 핸드 메이드 악세사리를 만들 수 있는 공방 카페입니다. 유스로거가 간 곳은 'Sweet store'라는 곳이었는데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기분 좋았답니다. 


향료와 에센셜 오일


공방 곳곳에는 향료와 에센셜 오일이 놓여있었는데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 마음에 드는 향료를 선택만 하면 됐습니다. 


디퓨저 악세사리


디퓨저를 만들 때 필요한 나무 막대와 악세사리도 있는데요. 유스로거도 나만의 디퓨저를 만들기 위해 천천히 재료를 골랐답니다. 



디퓨저 만들기


1. 재료 준비하기


재료준비하기


먼저 디퓨저를 만들 재료를 준비합니다. 에탄올, 에션셜 오일, 향수, 그리고 비커 2개와 전자저울, 막대가 필요합니다. 향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2. 공병 준비하기


공병준비하기


디퓨저를 만들 재료가 모~두 준비됐다면, 디퓨저를 담을 용기가 필요하겠죠? 유스로거는 용기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다 마신 음료수 병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에너지 절약! 항상 잊지 않고 있어요 ^-^


3. 비커에 에탄올 붓기


비커에 에탄올 붓기


전자저울 위에 비커를 올려놓고 비커에 에탄올 90g을 담습니다. 


4. 향수와 프래그런스 오일 넣기



준비한 향수에 구멍을 낸 다음 용액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비커에 넣습니다. 그런 다음 프래그런스 오일을 넣으면 됩니다.


5. 향료 넣기



다음으로 향료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향이 연하게 느껴진다면 에션셜 오일 또는 향료를 1g 정도 더 넣습니다.


6. 섞어주기



모든 재료를 넣은 후에는 1분 정도 잘 섞어줍니다. 그런 다음 공병에다 담아주면 됩니다.


7. 디퓨저 장식하기



벌써 기분 좋은 향이 솔~솔~ 나는데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처럼 병을 예쁘게 꾸민다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겠죠? ^^ 유스로거는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서 악세사리를 만들었습니다. 예쁘죠? 


8. 완성



짜잔~ 완성된 디퓨저입니다. 이제 직접 사용해보는 일만 남았는데요. 향기로운 디퓨저 어디에 놓으면 좋을지 유스로거와 함께 알아볼까요? 



디퓨저 사용법



남자의 자취방 안,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 디퓨저가 깨끗하게 잡아줍니다. 



아침마다 꽃단장을 하는 거울 앞, 화장대에도 디퓨저를 올려놨는데요. 칙칙한~ 화장대가 화사하게 보이네요.



책상 위에 디퓨저를 놓아 봤는데요. 향기로운 냄새에 집중도 팍팍~ 성적은 쑥쑥~ 오를 것 같죠? ^^ 


직접 만들어 더욱 애착이 가는 것은 물론, 온 집안에 화사한 냄새가 가~득하게 해주는 디퓨저! 자신만의 것, 개성 있는 물건을 찾는 요즘! 나만의 디퓨저를 만들어 보며 향기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유스로거가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