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에너지 인사이드/브랜드이야기

2013년 첫 수출, 그 감격의 현장에서

SK에너지 뉴스2013년 첫 수출


지난 2012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수출 품목 1위에 등극한 석유류제품! 2013년에도 본격적인 수출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2013년 첫 수출


새해 첫 날인 2013년 1월 1일 오전 9시 SK에너지 외항8부두에 접안한 Tao Lin Wan호는 약 33시간 동안 SK에너지가 생산한 경유 63만배럴(경유 승용차량 200만대 분량)을 선적하고 2일 저녁 인도네시아로 출항했습니다.

 

2013년 첫 수출


2013년 계사년 대한민국 SK에너지 석유류 제품 첫 수출이었습니다. 2012년처럼 국익에 혁혁한 공을 세우겠다는 SK에너지 포부도 함께 출항한 셈인데요. 곁에서 바라만 봐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순간이었답니다.

 

2013년 첫 수출


대한민국 최대 에너지 기업의 첫 수출! 언론의 관심도 빼놓을 수 없겠죠? KBS 방송국에서 첫 수출 현장을 보도하기 위해 새해 첫 날부터 SK에너지 울산CLX를 찾았습니다. 매서운 날씨에도 현장 취재에 힘쓰는 모습, 첫 수출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대단했습니다.

  

2013년 첫 수출


석유류 제품이 2012년에 사상 최초로 수출 1위 품목에 등극했던 것을 돌이켜보면, 다시 생각해도 참 대단한 일이었는데요. 20세기 중후반에는 의류나 섬유 같은 소비재가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다가 90년대에 이르러 반도체가 등극, 2010년까지도 반도체의 강세가 계속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산업들도 꾸준히 발전해 2011년에 해양, 조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바로 1년만에 석유류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인데요. 무려 562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날 첫 수출에는 SK에너지 수출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박영기 SK에너지 석유출하2팀장의 말을 들어 볼까요?

 

2013년 첫 수출


“2013년에도 유례 없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때문에 고전이 예상됩니다만, 휘발유, 경유 등 경질 석유제품과 고부가가치 유화제품 등을 앞세워 2012년에 이어 산업수도 울산이 대한민국 수출의 견인차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3년 첫 수출


박영기 팀장의 말대로 올해 석유제품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에너지와 SK에너지 울산CLX 그리고 모든 구성원들은 2012년을 뛰어넘는 땀과 노력으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이끄는 데에 일조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ㅡ^


김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