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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사이드

겨울 전력비상, 절전훈련으로 대비하자

SK에너지 에너지 활용법절전훈련


최근 매서운 한파로 전력 소비 급증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전력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전력비상, 절전난을 극복하기 위한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상적인 에너지 절약은 물론, 비상시 전력난을 대비하는 방법도 마련해야 하는데요. 대규모 정전상태를 대비한 훈련이 예정되어 독자분들께 알려드립니다.


2013년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전기사용 급증에 대비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그것입니다. 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절전훈련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금번 훈련은 한파로 인해 예비력이 200만Kw 이하 경계단계로 진입했을 때를 가정합니다. 오전 10시에 전력수급 경계경보가 발령되고 TV와 라디오에 실황을 중계합니다. 10분 후인 10시 10분에는 전력수급 위험경보가 내려지며 취약시설 시범훈련과 순환단전 모의훈련이 진행됩니다. 공공기관에서도 의무절전과 비상발전기 가동훈련을 시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각 가정, 상가, 산업체, 사무실에서는 자율적인 절전 훈련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절전훈련 참여 행동요령


① 공장관리자는 중앙 난방설비 및 공조시설 가동 중지

② 사무실내 난방설비(전기히터, 온풍기 등) 가동 중지

③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 사무기기의 전원 일시 차단

④ 사무실 조명 모두 소등하고, 공장내부의 조명 최소화

⑤ 비상발전기의 가동을 점검하고 운전상태를 확인

⑥ 조업조정이 가능한 생산라인 중단


10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훈련이 종료됩니다. 정확히 20분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주관으로 전국 민방위 경보가 발령되지만, 주민대피나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또 KTX, 지하철, 항공, 선박은 정상 운행되며 병원도 정상으로 진료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