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공부, 스마트폰 하나면 OK~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대학생, 직장인까지 대한민국 국민의 평생 숙제로 남는 영어공부. 이러한 영어공부는 기본회화나 어휘, 문법의 전 범위를 다루며 다양한 공부방식을 양산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 실제 외국인을 만났을 때, 혹은 외국에 나갔을 때 유용한 생활영어공부법을 준비해봤습니다. ^^

 

먼저, 이를 익히려면 자주 들어 귀를 트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시중에는 생활영어공부를 위한 무료 강의나 어플이 많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은 출퇴근길에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 아주 적절하지요. 그렇다면, 생활영어 공부를 돕는 무료어플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TED는 Technology(기술), Entertainment(오락), Design(디자인)을 의미하는 전 세계 최고 지식인의 강연을 말합니다. 이후 이 강연을 더욱 손쉽게 퍼질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TED Air인데요. 이로써 천재적인 기술자, 비즈니스 구루, 음악계의 전설 등 세계 각국 유명인들의 18분 강연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TED Air는 빠른 검색으로 빌 클린턴, 한스 로슬링, 빌 게이츠, 제이미 올리버, 브라이언 콕스 등의 강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의는 ‘How We Learn’, ‘Is There a God?’, ‘Media With Meaning’등 40개가 넘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요. 컨텐츠 개수만 해도 이미 1400개를 넘어섰답니다.

 

 

각 강연 영상은 자신의 기기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를 통해 유익했던 강연을 담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마음에 드는 영상은 다른 사람과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스터디하기에도 용이한데요. 스크립트는 영어와 한글로 구성되며 일부 스크립트가 제공되지 않는 강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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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교육방송 프로그램인 EBS는 이미 다양한 지식채널의 중심에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EBS 라디오 FM 104.5는 시간대별 다양한 영어공부 주제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BS 반디는 바로 이 라디오 방송을 실시간으로 접해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이랍니다.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계속되는 방송 일정은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어느 것을 들어야 할지, 선택의 고민은 따라오기 마련이겠지요. 처음에는 우선 다양한 방송을 청취해 보고, 차차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좁혀나갈 것을 권합니다! ^^

EBS 반디, 오전 영어방송

 

시간	방송
6:00~6:20	김대균의 토익킹
6:20~6:40	Easy Writing
6:40~7:00	귀가 트이는 영어
7:00~7:20	입이 트이는 영어
7:20~7:40	Easy English
7:40~8:00	Power English
8:00~10:00	모닝스페셜

 

오전 방송은 ‘모닝스페셜’을 제외하고 매달 발간되는 교재가 있습니다. 이들 교재는 서점에서 6,000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교재를 중심으로 방송이 진행되는 만큼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선 교재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겠죠?

 

EBS 반디, 오후 영어방송

 

시간	방송
18:00:~19:00	English GO! Go!
21:00~21:50	영미문학관영미문학관
21:50~22:00	EBS 월드뉴스(2)
22:00~22:20	입이 트이는영어(재)
22:20~22:40	Easy English(재)
22:40~23:00	Power English(재)
23:00~23:20	TOEIC Speaking
23:20~23:40	김과장, 영어로 날다
23:40~24:00	귀가 트이는 영어(재)

 

오후 방송은 주로 오전에 대한 재방송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바쁜 아침 시간에 미처 듣지 못했을 분들을 위한 혹은 들었던 내용을 다시 들으며 복습할 분들을 위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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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를 겸비한 영어강사로 유명한 이근철이 진행하는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이 라디오는 KBE2 FM 89.1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스마트폰 어플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어플은 팟캐스트 형식이므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다운받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굿모닝팝스는 35~40분 정도의 강의시간 동안 영화 속 한 장면의 대사를 리스닝하고, 해당 문장과 관련된 표현들을 익힙니다.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 청취자들끼리 정보를 주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광고 없이 청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3,000을 내고 광고 Free 버전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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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sten은 여타 영어공부 어플과 달리 통합적으로 컨텐츠를 모아둔 어플입니다. 이 어플에는 CNN Student News라든가 BBC-The English We Speak, 또 앞서 봤던 TED도 들어있는데요. 이외에 Voice of America, ESLPod, English Through stories, Money Girl, Get-Fit Guy와 함께 총 7개의 컨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들으면서 점검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 또한 제공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모르는 단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어플 내에 사전까지 들어있습니다. 이에 방송을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단어를 찾으니 시간대비 공부의 질이 높아집니다. 한편 BBC 컨텐츠는 영국의 억양까지 파악할 수 있어, iListen을 통해 영어공부 시 필요한 부분을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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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공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무료하게 쉬고 있는 시간이나 출퇴근길처럼 꾸준히 소비되는 시간들을 적절히 활용해 영어공부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부터 매출퇴근 길에 자신에게 적합한 스마트폰 어플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왠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