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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맛집 찾기] 전복삼계탕으로 에너지 충전! 홍대 맛집 ‘돌꽃’

[주유소에서 맛집 찾기] 전복삼계탕으로 에너지 충전! 홍대 맛집 ‘돌꽃’홍대 맛집 돌꽃, 전복삼계탕으로 에너지 충전!

 

매미 울음소리가 귓가에 스치는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기운이 빠지기 쉽습니다. 무더위에 땀이 많이 나고 몸은 계속 허해지는 이 시기! 원기보충을 위한 '보양식'이 절로 생각납니다. 유스로거가 중복을 맞아 맛있는 삼계탕으로 소문난 집에 다녀왔습니다.

 

돌꽃의 간판 이미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굴-전복요리 전문점 ‘돌꽃’입니다. “삼계탕을 소개해준다더니 웬 굴-전복요리?” 이렇게 의아해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사실 이 가게의 자랑인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이 여름 특선메뉴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돌꽃을 찾아가는 방법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지하철 이용 시
홍대입구(2호선)역 1번 출구 → (구)SK청기와주유소를 끼고 우회전 → 300m가량 직진 → 우리은행과 파리바게트 사이에 위치.

 

2. 버스 이용 시
마포구 마을버스 6번 이용, KT&G 마포지점 정류장에서 하차 → SK주유소 반대방향으로 직진 → 서교동 신한은행에서 신호등 이용해서 건너편으로 이동 → 청기와 웨딩홀 건너편에 위치.

 

특별히 눈에 확 띄는 간판이 아니라서 그냥 지나치기 쉬우니 지도를 참고 해서 찾아주세요.

 

돌꽃의 입구 이미지입니다.

 

음식점 돌꽃 앞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앞에는 '여름 특선메뉴 삼계탕 개시!'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돌꽃의 외부 전경 이미지입니다.

 

어라? 잘못 찾아온 걸까요? 가게 외관이 전복요리나 삼계탕을 파는 가게가 아니라 번듯한 카페를 연상케 합니다. 잘못 온 걸까, 불안한 마음이 드는 순간 다행히 삼계탕의 구수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습니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꽤 많은 사람이 땀을 흘리며 제대로 몸보신을 하고 있었어요.

 

돌꽃의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이미 삼계탕을 시키리라 마음먹고 왔지만 그래도 왠지 다른 메뉴들이 궁금해 메뉴판을 쭉 살펴봤는데요. 굴전골, 생굴회, 굴탕수육, 굴양념무침, 굴전, 굴튀김, 굴해물파전, 전복회, 전복철판구이 등 수많은 굴ᆞ전복요리가 유스로거를 유혹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삼계탕만 먹고 가지만 언젠가 시간이 흘러 굴이 제철인 시기가 오면 꼭 다시 찾아오리라 다짐하며 전복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돌꽃의 삼계탕 이미지입니다.

 

드디어! 주인공인 삼계탕이 등장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보글보글 끓는 국물에 바로 숟가락을 가져가고 싶지만, 여러분에게 이 영광의(?) 비주얼을 보여 드리기 위해 꾹 참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다리를 요염하게 꼰 삼계탕의 아름다운 자태, 함께 감상할까요? ^^

 

돌꽃의 삼계탕 이미지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맛을 보겠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정성껏 푹 삶았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닭이 부드럽게 찢어지는데요. 가득한 찹쌀까지! 한 숟가락 입에 넣었더니 어느새 몸이 든든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혹시 너무 부드럽게 찢어지면 쫄깃함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입안에 살점 하나를 넣어보면 그런 의심은 모두 사라집니다. 쫄깃쫄깃하고 깊은 국물 맛이 입안 가득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어째 좀 심심하다고요? 여기까지는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삼계탕 소개와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인다고요? 그럼 이쯤에서 다른 삼계탕은 흉내 낼 수 없는 돌꽃 삼계탕만의 맛의 이유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돌꽃 삼계탕에 들어있는 전복 이미지입니다.

 

돌꽃 삼계탕의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전복'에 있습니다. 전복은 지방질이 아주 적은 대신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추천하는 해산물입니다. 전복의 내장은 영양이 풍성하고, 강장효과도 탁월한데요. 전복전문점인 만큼, 아무 전복이나 넣고서 전복삼계탕이라 부르는 게 아니라 남해에서 엄선해 공수한 전복을 넣는다고 합니다. 더 믿음이 가지요?

 

돌꽃의 굴젓 이미지입니다.

 

두 번째 비밀은 바로 이 '굴젓'에 있습니다. 이 작은 접시에 굴이 4~5개나 들어있습니다. 뽀얀 국물에 잘 익은 깍두기를 하나 얹고, 이 굴젓까지 살짝 올려 먹으면… 그 화려한 맛의 조화가 돌꽃 전복영양삼계탕을 최고의 보양식 리스트에 올리게 합니다.

 

깨끗이 비운 유스로거의 그릇 이미지입니다.

 

전복 껍데기 빼고 밥알 하나, 국물 한 숟갈까지 남기지 않은 유스로거의 뚝배기가 보이시나요? 이 정도면 돌꽃의 삼계탕 맛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할 수 있으시죠? ^^

 

최근 복날 음식 선호도 조사에서 삼계탕이 70퍼센트가 넘는 표를 얻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복날 음식 중에서 삼계탕이 단연 최고~! 유난히 더운 올여름 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든든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세요~^^

 

SK에너지 유스로거 김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