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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울산시티투어, 생태도시 울산 태화강을 달리다

울산시티투어, 생태도시 울산 태화강을 달리다

울산시티투어, 생태도시 울산 태화강을 달리다

 

울산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대부분 산업도시의 이미지로 공장이 들어서 있는 모습이 떠오르실 텐데요. 실제로 울산에는 SK에너지 울산CLX를 비롯한 많은 공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업도시라는 인식과 달리 울산이 ‘생태도시’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요즘 많은 도시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울산에도 시티투어를 위한 버스가 있답니다. 이름하여 '울산시티투어'! 코스도 다양합니다. 1층 버스투어, 2층 버스투어가 나뉘고 요일 별로도 여러 코스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유스로거는 울산이 가진 ‘생태도시’의 면모를 소개하기 위해, ‘태화강체험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여러분, 함께 가보실까요? ^^

 

울산시티투어 태화강체험 코스 지도 입니다.

▲ 이미지 출처: 시티투어 공식홈페이지(링크)

 

유스로거가 체험한 ‘울산 태화강체험 코스’는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합니다. ‘1층 버스’는 성인 5,000원, 어린이 3,500원입니다. 참고로 ‘2층 버스’는 성인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랍니다.  

 

울산시티투어 태화강체험 코스 순서 입니다. KTX울산역 탑승 9:40 울산시청 탑승 10:15 회야정수장 10:30~11:50->점심 12:10~13:10->태화강대공원 13:30~14:30-> 들꽃학습원 15:00~16:00 울산시청 하차 17:00 KTX 울산역 하차 16:30

▲ 이미지 출처: 시티투어 공식홈페이지(링크)


태화강체험코스는 KTX울산역과 울산시청 두 곳에서 출발합니다. KTX울산역에서는 9시 4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울산시청에서는 10시 15분부터 16시까지 진행합니다. KTX와 울산시티투어버스를 함께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KTX를 타고 울산에 와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좋겠죠? ^^

 

 

울산시티투어 버스 입니다. 울산 시청에서 탑승하는 곳입니다 .

 

유스로거는 울산시청에서 울산시티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큼지막하게 버스 정류장이 표시되어 찾기 쉬웠습니다. 유스로거가 출발하는 날 새벽에는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거짓말처럼 시티투어버스 탑승 시간이 되자 비가 점점 그쳤답니다. ^^ 

 

울산시티투어버스 안 입니다. 가이드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시티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가이드가 동행했는데요. 울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코스마다 자세한 설명을 해준답니다. ^^

 


회야정수장, 수돗물은 생명수!

 

울산시티투어의 첫번째 코스 회야 정수장입니다.

 

울산시는 회야댐, 사연댐, 대곡댐, 대암댐까지 총 4개의 댐에서 청정한 수원을 확보합니다. 그 중 회야댐으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회야정수장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수돗물은 생명수’라는 구호 아래 엄격한 수질 검사와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하루 27만 톤의 깨끗하고 맑은 물을 울산시민 70%에게 공급합니다.

 

회야정수장 홍보관에서 수돗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다양한 수돗물 이야기를 알게 되었어요.

 

울산시티투어버스 첫번째 장소 회야정수장입니다. 정수된 수돗물을 마셔보고 있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수돗물을 마시니 거부감 없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본래 코스라면 정수공정처리 코스를 야외에서 진행해야 했지만, 비가 내려 안전상의 문제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접어두고 두 번째 코스인 태화강대공원에 가기 전~! 다시 출발지로 돌아와 약 한 시간 정도 개별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는 코스마다 점심 장소가 다른데요. 유스로거는 울산 시청 근처인 신정전통시장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전통시장인 만큼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답니다. ^^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도심 속 자연 즐기기

 

울산시티투어버스 두 번째 코스의 태화강 대공원 입구 입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두 번째 코스로 출발했습니다. 두 번째는 도심 속 자연공원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입니다. 십리대밭은 태화강대공원 안에 있어요. 일제강점기 때 잦은 물난리로 강이 범람하자 이를 막기 위해 대나무를 심은 것이 오늘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근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대숲 태화강대공원은 물과 나무, 유채, 청보리를 비롯한 생태계가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공간이랍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두번째 코스 태화강 대공원입니다. 십리대밭에 가는 길입니다.

 

입구부터 보이는 푸른 숲, 기대되지 않나요? ^^

 

울산시티투어버스 두 번째 코스인 태화강 대공원의 십리대밭 입구입니다. 대나무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십리대밭에 들어선 순간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그야말로 자연의 힐링!

 

울산시티투어버스 두 번째 코스의 태화강 대공원의 십리대길입니다. 위로 올려다본 대나무숲입니다.

 

십리대밭은 바쁘게 살아가는 유스로거에게 잠시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전해주었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두 번째 코스 태화강 대공원의 십리대밭입니다. 너구리가 살고 있다는 안내판입니다.

 

십리대밭에는 너구리가 서식한다고 하대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 두 번째 코스 태화강 대공원입니다. 태화강변입니다.

 

대나무 향기에 취해 걷다 보니 아름다운 태화강변이 나왔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의 태화강 대공원 태화강변입니다.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 위에서 바라본 태화강입니다.

 

강변에는 정자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들꽃학습원, 우리 꽃 예쁜 꽃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 들꽃학습원입니다. 초등학교를 공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티투어 태화강체험 코스의 마지막 들꽃학습원으로 향했습니다. 과거 척과초등학교 서사분교였던 곳을 1999년 폐교 뒤 시교육청이 들꽃학습원으로 바꾸었답니다. 2001년 5월부터 교육청이 운영하는 식물원으로 5,830평의 운동장과 공터에 화초류, 수목류, 작물류 등 총 800여 종의 식물이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외관은 공사 중이었지만 내부 구경이 가능했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 들꽃 학습원입니다. 그곳 야외에 있는 식물원입니다. 들꽃들입니다.

 

먼저 운동장과 공터에 있는 들꽃을 구경했습니다. 여러 종의 들꽃이 유스로거를 반겨주었답니다. 책에서나 볼 수 있던 식물을 직접 보니 더욱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 들꽃 학습원입니다. 그곳에 있던 노루오줌이라는 식물입니다.

 

그 중 유스로거의 눈에 들어 온 건 '노루오줌'이었는데요. 색깔이 참 곱죠? ^^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 들꽃 학습원입니다. 이곳에 있는 꼬리명주나비 입니다.

 

멸종 위기의 꼬리명주나비를 복원하는 데 성공해 꼬리명주나비의 우아한 비행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도 들꽃학습원의 매력이었습니다. 꼬리명주나비는 호랑나비과로 봄형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관찰이 가능하며, 여름형은 6월 말에서 9월 말까지 관찰할 수 있답니다. 유스로거가 간 날에 꼬리명주나비가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 들꽃 학습원입니다. 학교 내부에 있는 곤충학습실, 들꽃학습실입니다.

 

학교 내부에는 곤충학습실, 들꽃학습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울산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 들꽃 학습원입니다. 그곳에 있는 들꽃학습실과 어항입니다.

 

학교 모습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이었을까요?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내부 구경을 하고 나니, 우리 꽃에 대한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들꽃학습원을 마지막으로 유스로거가 체험한 울산시티투어는 막을 내렸습니다.

 

유스로거와 함께한 울산시티투어. 어땠나요? 생태도시 울산의 매력을 발견하셨나요? ^^ 사람과 함께하는 자연의 모습이 잘 담긴 울산의 모습~ 울산시티투어버스는 ‘태화강코스’뿐만 아니라 요일 별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니, 울산의 궁금한 면을 두루두루 둘러보세요!

 

권소희 유스로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