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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45m의 짜릿한 일탈, 분당 율동공원 번지점프

번지점프를 하다

 

무료한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가끔 일탈을 꿈꿀 때가 있는데요. 색다르고 짜릿한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스로거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번지점프장을 소개하려 해요! 상상만으로도 온몸이 짜릿해지는 번지점프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 

 

여러분은 혹시 번지점프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번지점프는 남태평양 펜테코스트 섬의 원주민들의 성인식에서 유래됐다고 하는데요. 원주민들은 발목에 넝쿨을 감고 높은 나무에서 뛰어내리며 체력과 담력을 길렀다고 하죠. 이런 풍습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눈에 띄어 오늘날의 번지점프가 되었습니다.

 

 

가까워서 더 좋은, 성남 율동공원 번지점프장

 

율동공원 번지점프대의 모습입니다.

 

유스로거가 소개할 곳은 분당에 있는 ‘율동공원 번지점프장’입니다. 율동공원 번지점프대의 높이는 45m인데요. 이는 보통의 아파트 15층 높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율동공원 입구 이미지입니다.

 

유스로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율동공원을 찾았습니다.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에서 내려 버스 정류장에서 15번 버스로 갈아타고 다섯 정류장을 더 가면 국군수도병원 정류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내리면 바로 율동공원의 입구가 보입니다.

 

율동공원 내 표지판 이미지입니다.

 

율동공원 입구에서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번지점프장이 나오는데요. 공원 길목마다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율동공원 번지점프대 입니다.

 

공원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뭇가지 사이로 빼꼼히 고개를 내민 번지점프대를 볼 수 있답니다. 다시 봐도 긴장되네요!!

 

번지점프대 대기표와 번지점프 안내 표지판 이미지입니다.

 

율동공원 번지점프장은 당일 현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는데요. 오전 9시부터 번호대기표를 발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이용자가 많은 편이어서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나이는 15세부터 50세까지, 체중은 40kg부터 120kg까지 번지점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음주자 및 임산부와 간질, 고소공포증, 고혈압, 심장질환 등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율동공원의 이미지입니다.

 

번호표를 받고 나면 남아있는 시간 동안 율동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율동공원은 번지점프장 외에도 넓은 호수와 책테마파크가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5m 위에 있는 번지점프대 이미지입니다.

 

여유롭게 공원을 둘러보다 보니 어느덧 유스로거의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생각을 하니 절로 긴장이 됐습니다.

 

번지점프대 입구 이미지입니다.

 

번지점프장 입구입니다. 번지점프대 위에서 좀 더 실감 나는 사진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번지점프대 위에는 개인 물품을 들고 갈 수 없습니다.

 

번지점프대 앞에서 유스로거가 번지점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전장비 착용부터 모든 과정이 번지점프 교관의 참관하에 이루어지는데요. 최종 점검이 완료되면 교관의 지시에 따라 번지점프대에 올라서게 되는데요. 이때 교관이 번지점프대 아래를 한번 살펴보게 해줍니다. 유스로거도 호기심에 살짝 밑을 내려다봤는데요. 그 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번지점프한 유스로거의 이미지입니다.

 

5, 4, 3, 2, 1 번지!

 

번지점프를 한 모습입니다.

 

기습적인 카운트다운과 함께 파란 하늘을 향해 있는 힘껏 함성을 지르며 뛰어내렸습니다. 

 

두 명이서 번지점프를 함께 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함께 뛰면 덜 무섭겠죠? ^^

 

번지점프 후 보트에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뛰어내리고 나면 아래에서 대기 중인 보트에 올라탑니다. 보트 위에서 안전고리를 해제하고 1층으로 이동하면 번지점프 체험이 모두 완료됩니다. 이렇게 서약서 작성부터 장비 착용, 번지점프 완료까지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번지점프 인증서 이미지입니다.

 

번지점프를 마친 뒤에는 1층 데스크에서 번지점프 인증서를 받는데요. 이 인증서에는 번지점프 성공 여부가 기록된답니다. 실패 시에는 30일 이내에 재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때부터 45m 위의 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순간까지 매 순간 두근대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아마 긴장과 기대가 섞인 이 묘한 설렘이 번지점프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도 다가오는 주말에 번지점프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층 더 성숙해지고 대담해진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요~!

 

SK에너지 유스로거 김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