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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꽃잎을 이용한 나만의 책갈피와 카드 만들기, 압화공예

꽃잎을 이용한 나만의 책갈피와 카드 만들기, 압화공예꽃잎을 이용한 나만의 책갈피와 카드 만들기, 압화공예

 

여러분 혹시 어릴 적 낙엽을 주워 책갈피에 꽂아 놓아 빳빳하게 말려본 추억 있으신가요? 유스로거는 어린 시절 붉게 물든 단풍잎을 책 사이에 꽂아 놓곤 했는데요. 지난가을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 단풍잎을 책 사이에 꽂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겨울이 왔지만 책갈피 사이에 꽂아두었던 단풍잎은 가을을 간직한 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아주 간단하지만 색다른 취미 활동인 ‘압화공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카드, 연하장 등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과 카드를 보낼 일이 많아지는데요.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압화를 이용한 카드에 정성스럽게 글씨를 써 보낸다면 더욱 특색있고 정성 어린 선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유스로거와 함께 압화공예에 대해 알아볼까요? ^^

 

꽃으로 만든 압화입니다.

 

 

압화공예란?

 

압화(押花)란 꽃이나 나뭇잎, 풀 등을 채집해 물리적인 힘을 가해 납작하게 눌러 평면적으로 만든 것을 의미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낙엽이나 들꽃을 책 사이에 끼워 빳빳하게 만드는 것도 간단한 압화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압화공예는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거나 생활용품을 장식하는 일종의 조형예술로 쓰이기도 합니다.

들풀을 이용해 만든 압화입니다.

 

압화공예는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부터 발달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예부터 창호지 사이에 단풍잎이나 국화를 넣은 장식을 즐겼다고 합니다. 압화공예는 보는 사람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친환경적인 디자인 방법이라 최근 여성 분들의 취미 생활로 그리고 하나의 예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친구와 재미삼아 간단하게 하던 놀이가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압화공예 만들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압화공예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요즘에는 좀 더 쉽게 압화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압화공예 키트도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스로거는 직접 꽃잎과 나뭇잎을 채집하고 말리는 전통적인 방법과 시중에 판매 중인 키트를 이용한 두 가지 방법으로 예쁜 압화공예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압화를 만든 후에는 기름종이의 일종인 글라신페이퍼에 싸서 보관해두면 됩니다. 글라신페이퍼는 표면이 매끈하고 치밀해 기공이 없는 데다가 투명도가 높아 포장지로 주로 사용되는데요. 글라신페이퍼가 없으면 왁스페이퍼나 신문지로 대신해도 괜찮습니다. 유스로거는 단풍잎과 장미꽃잎으로 책갈피를 만들고 다른 압화는 글라신페이퍼에 싸서 보관해 두었답니다.

 

압화 책갈피 만들기 이미지 매뉴얼입니다.

 

직접 압화를 만들지 않고 시중에서 판매 중인 압화공예 키트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키트에는 고압을 가해 말린 꽃부터 판넬, 코팅지까지 모두 들어있어 압화공예 입문자에게 적당합니다. 압화공예 키트는 대형 인터넷 쇼핑몰부터 압화 전용 인터넷 쇼핑몰까지 다양한 구매 루트가 있는데요. 키트의 종류도 카드 만들기부터 연필꽂이 만들기까지 다양합니다. 유스로거는 연말인 만큼 연하장으로 쓸 카드를 키트를 이용해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압화 카드 만들기 이미지 매뉴얼입니다.

유스로거와 함께 압화 만들기부터 압화 카드 만들기까지 체험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꽃의 색이 아주 예쁘고 가을 단풍잎으로 만든 책갈피는 빈티지한 느낌도 들지 않나요? 이렇게 만든 압화공예품은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나만의 물건이 되는 것인데요. 그렇게 생각을 하니 훨씬 더 뿌듯한 마음도 들고 애착도 갔습니다.

 

유스로거가 만든 압화공예품입니다.

 

꽃잎을 볼 때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절로 감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들고 나면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점이 무척 아쉬운데요. 그럴 때는 압화를 이용하면 그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볼 수 있습니다. 곧 있을 졸업식이나 입학식 같은 축하의 자리에서도 꽃다발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이런 의미 있는 꽃들도 압화로 만들어 두면 오랜 시간 보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스로거도 압화공예를 하면서 예쁜 꽃과 나뭇잎을 보고 있자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는데요. 꽃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취미로 삼으면 정서적으로 안정도 취할 수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정성과 자연이 담긴 압화 카드 한 장씩 써보는 건 어떠신가요?

 

SK에너지 유스로거 현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