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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잠들지 못하는 직장인, 낮잠카페에서 에너지 충전!

 

이른 아침 일어나 회사 갈 준비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직장에 도착합니다. 직장에 도착하자마자 밀린 업무를 하고 점심을 먹고나니 어느새 졸음이 쏟아집니다. 특히 전날 야근을 했을 경우 더욱 심해지는데요.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 있으시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OECD 가입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은 7시간 49분이라고 말했는데요. 수면시간이 가장 긴 프랑스와 무려 1시간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이유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평균 업무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위의 조사와 같이 현대인들은 늘 잠이 부족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더욱 잠이 부족한데요. 그래서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이라도 낮잠을 자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만들어진 낮잠카페가 있다고 해서 유스로거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낮잠으로 에너지 충전 

 

 

휴양지에서만 볼법한 해먹이 있는 낮잠 카페로 가는 길~

 

 

낮잠카페는 직장인들이 많은 종로구에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자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 베개와 화병이 유스로거를 반겨주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으로 들어가니 낮잠 카페 이용료가 보입니다. 1시간 낮잠을 자는 이용 요금은 5천 원이며 10회를 선구매 할 경우 1회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유스로거는 오늘 하루 이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5 천 원을 지불했습니다.

 

 

참, 이용 요금을 지불하면 잠도 자고~ 음료 한 잔도 마실 수도 있는데요. 유스로거는 따뜻한 캐모마일 티를 마셨답니다. (캐모마일은 숙면에 도움이 된답니다~)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낮잠 카페를 둘러봤는데요. 1인용 해먹이 있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답니다. 조명의 조도도 낮춰놔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어~라! 어떤 해먹에 누울까~ 해먹을 고르던 유스로거의 눈에 누군가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마기태 유스로거인데요. 저와 함께 낮잠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와주었답니다. (이후 바로 잠들어 코까지 골았다는 건 비~밀!)

 

 

유스로거도 해먹을 골라 누웠는데요. 해먹마다 커튼이 있어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커튼을 치면 더욱 편안하게 잘 수 있는데요. 잠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겐 정말 딱이겠죠? 사실 사장님께서도 이곳을 운영하기 전에 직장생활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사회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낮잠을 자는 것 뿐만 아니라 잠깐의 휴식을 통해서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낮잠 카페를 차리셨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낮잠을 자면 무엇이 좋을까요? 바로 기억력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혈압을 낮춰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쌓인 피로도 회복하고 집중력도 향상해주는데요. 복잡한 건물 속에 업무에 치여 스트레스받는 직장인들이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이처럼 '낮잠'은 우리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누군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기란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항상 충전이 필요합니다.

 

잠으로 고통받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유스로거가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 낮잠으로 에너지 충전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