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에너지 인사이드/브랜드이야기

이것이 SK에너지의 힘이다!


안녕하세요. SK에너지 유스로거 양환서입니다. 저는 며칠전 제 멘토인 울산CLX의 김병도 과장과 함께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지금 공개하겠습니다!! 멘티 양환서 유스로거멘토 김병도 에너지로거의 특별한 축구장 데이트~!!

 


저의 멘토인 SK에너지 울산CLX 홍보팀의 김병도 멘토와 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FC와 울산현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경기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울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FC의 경기가 있으면 SK에너지 울산CLX 많은 구성원들이 팀/본부 단위 또는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경기를 관람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많은 구성원들과 가족들이 오셔서 제주 유나이티드FC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저랑 멘토도 손에 응원막대풍선을 들고 제주 유나이티드FC의 승리를 위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제주FC가 좋은 기회를 잡을 때마다 SK에너지 구성원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환호성을 지르면서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빈번히 그 기회는 아쉽게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쉬움의 탄성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저도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축구관람 중에 몇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갑자기 멀리 계신 분이 큰 소리로 '여기가 울산 홈구장인데 어떻게 된 것이 원정팬들이 더 많노?'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멘토와 저는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둘러보니 울산현대 팬들보다 제주 유나이티드FC 팬들이 더 많았습니다. 응원에서도 물론 비교가 안 되었죠^^

 


또 축구공이 관중석 쪽으로 넘어와서 누군가가 그 공을 잡으면 사람들은 일제히 '아주라~ 아주라~'라고 하셨습니다. 저랑 멘토는 또 말을 듣고 다시 한번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 '아주라'가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이 말은 '잡은 공을 아이한테 줘라'라는 경상도 말입니다. 주로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를 응원하는 팬들이 파울볼 등을 어른이 잡으면 아이한테 주라는 뜻의 구호인데요. 이 말을 축구장에서 듣게 될 줄이야…! ^^  축구공은 당연히 볼보이에게 전달됐지만요.

 


이처럼 멘토와 저도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과 직장인이 이렇게 만나서 친구처럼 함께 즐거움을 나눈다는 것! 한 번이라도 상상해보셨나요? 격이 없고 수평적인 기업문화의 SK에너지에서는 이것이 가능합니다^^ 

 


저와 멘토는 치킨을 신 나게 뜯으면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친해 보이죠? +_+ 제가 가장 가고 싶은 기업에 그리고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직무에 종사하는 김병도 멘토를 만난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멘토 덕분에 저는 매일매일 색다르고,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하고 있답니다 ^^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경기는 아쉽게도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경기가 끝나고 SK에너지 구성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박경훈 감독과 선수, 코칭스태프들도 경기 후 응원석 앞을 찾아 열띤 응원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 SK에너지 구성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쓰레기들을 깨끗이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만 해도 자리 밑에 너저분하게 깔렸던 쓰레기들이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SK에너지 구성원이 머문 자리는 떠난 후에도 깨끗했습니다. 평소 생각만 해왔던 SK에너지의 깔끔한 기업이미지가 제 눈앞에 현실이 되어 펼쳐지니 왠지 모를 감동과 뿌듯함까지 들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 교육을 받았던 울산CLX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어느덧 현업부서배치를 받았네요! 두 달 전에 봤었던 반가운 얼굴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신입사원답게 군기가 바짝 들어서 주변정리도 확실히 하고 있었답니다 ^^

 



멘토 김병도 에너지로거와 멘티 양환서 유스로거의 특별한 축구장 데이트! 잘 보셨나요? 근 2년만에 축구장을 방문해서 SK에너지의 일원으로서 함께 경기를 보고 응원을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항상 멘토와 울산CLX 안에서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같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이제는 다시 SK에너지 울산CLX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데 힘써야겠죠? 앞으로도 울산의 SK에너지 블로그 멘토와 멘티의 포스팅! 많이 기대해주세요^^ 


에너지로거, 김병도 과장 clx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