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의 주 활동 무대인 제주도내에는 현재 다양한 유소년 축구클럽이 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이러한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로 ‘제1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를 열었는데요. 그 중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협의회 8개 유소년클럽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1탄에 이어 오늘은 본격적인 대회에 임한 유소년 축구단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릴게요.
이번 ‘제1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사라봉축구장과 회천축구장 두 곳에서 진행 되었는데요. 지우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1~4학년 대회가 열리는 사라봉축구장에서 대회를 지켜보았습니다. 같은 시각 회천축구장에서도 5, 6학년의 열띤 승부가 펼쳐졌죠~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이 많은 사라봉축구장에서는 아이들의 연령대를 감안해 경기장 크기와 경기시간을 달리 진행했는데요. 유치부는 축구장 1/16 경기장에서 15분, 1-2학년은 1/8 경기장에서 35분, 3-4학년은 1/4 경기장에서 35분동안 경기를 뛰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직 축구에 대한 룰도 모를 것처럼 앳된 모습에 아이들이 팀 유니폼을 입고 삼삼오오 모여 감독님, 코치님과 함께 작전을 짜는 장면이 마치 국가대표 전을 연상케 했는데요. 승리에 대한 집념이 표정에서부터 느껴졌습니다.
휘슬 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유소년 선수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연신 축구공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렸는데요.
햇빛이 내리쬐는 뜨거운 날씨에도 지친 기색 없이 땀을 뻘뻘 흘리며 푸른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특히, 유치부 선수단이 어른 선수가 선 보일 법한 장기를 발휘하며 골을 넣어 대회를 관람 중이던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제 막 축구를 알았을 어린이들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
그 시각 본부석에는 승리한 유소년 축구단에 전해줄 트로피와 상장이 준비되었는데요.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는 속담처럼 지나가던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더니 트로피에 대한 열망인지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에 모두가 받을 수 없다는 현실이 지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답니다.
아이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제1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의 모든 경기가 끝나고 드디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각 학년별로 유치부 제주FC, 1-2학년 서귀포FC, 3-4학년 한양FC, 5-6학년 한라FC가 1위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짧고도 길었던 ‘제1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이로서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제주 유소년축구단의 패기가 글로 나마 전해졌는지 모르겠네요. 제주유나이티드FC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니 여러분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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