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인사이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만난 반달곰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만난 반달곰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만난 반달곰

 

혹시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긴 겨울잠 끝에 봄맞이를 하는 곰과 봄 햇살에 활짝 핀 싱그러운 꽃이 만났습니다. 그 동화 같은 장면이 펼쳐진 곳은 바로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인데요. 내리쬐는 햇볕과 기분 좋은 봄바람에 이끌려 유스로거가 직접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궁금하신가요? ^^

 


수목원 속 반달곰, 베어트리파크!

 

설립자 인사말입니다.

 

베어트리파크는 10만여 평의 대지에 1천여 종의 꽃과 40만여 점에 이르는 나무들, 그리고 반달곰 150여 마리가 있는 수목원입니다. 설립자가 젊었을 때부터 꽃과 나무를 심고 오래도록 반달곰 몇 쌍에 정성을 쏟은 결과 만들어진 명품공원이랍니다.

 

매표소 입장요금 안내입니다.

 

베어트리파크의 입장료 및 운영시간입니다. 날씨가 좋은 봄부터 겨울 전까지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데요. 그만큼 이때에는 더욱 아름다운 수목원을 기대해도 좋겠죠?

 

금방이라도 동화 속 주인공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입구입니다.

 

금방이라도 동화 속 주인공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입구입니다. 오색연못 뒤로 보이는 저기 저 근사한 건물이 웰컴하우스인데요. 색색의 건물이 잘 가꿔진 나무 뒤에서 우아함을 뽐냅니다.

 

베어트리파크의 지도입니다.

▲출처: 베어트리파크 공식 홈페이지 (링크)

 

무작정 눈이 가는 곳으로 향해 걷기엔 베어트리파크가 굉장히 넓은데요. 지도와 함께 유스로거가 여러분께 제안하는 추천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단, 구역별 장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한눈에 내려다보자, 전망대!

 

베어트리파크의 정원 왼편으로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오르다 보면 저만치 전망대가 보입니다.

 

공원을 전부 돌 수 없다면 공원을 한눈에라도 담아야죠. 베어트리파크의 정원 왼편으로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오르다 보면 저만치 전망대가 보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공원의 전경을 즐기는 겁니다.

 

마침내 오른 전망대. 확 트인 시야로 베어트리파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침내 오른 전망대. 확 트인 시야로 베어트리파크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들쑥날쑥한 키에 다양한 색을 갖춘 나무를 보니 산의 정상에 오른 듯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베어트리파크의 마스코트를 찾아서, 반달곰 동산!

 

반달곰 동산의 푯말입니다.

 

전경을 보고나니 직접 가까이서 마주하고 싶은 것들이 손에 꼽히는데요. 그중 단연은 베어트리파크의 마스코트 반달곰입니다! 반달곰 동산에 가면 가슴에 선명한 반달무늬를 한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구역을 나누고 생활하는 반달가슴곰입니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구역을 나누고 생활하는 반달가슴곰. 재롱 가득한 곰들은 잠시도 가만 있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반면 겨울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는지 단체로 낮잠을 자는 곰들도 있더라고요. ^^

 

반달곰 동산 뒤편에는 임신 및 출산기간에 예민한 어미 곰들의 안정을 위해 분만사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달곰 동산 뒤편에는 임신 및 출산기간에 예민한 어미 곰들의 안정을 위해 분만사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들이 이곳 곰들의 활기찬 모습을 이끌어내나 봅니다.

 


동화가 현실로, ‘곰 조각공원’

 

‘새총 곰 가족 이야기’라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모여있는 ‘곰 조각공원’입니다.

 

다음으로 추천해 드릴 곳은 ‘새총 곰 가족 이야기’라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모여있는 ‘곰 조각공원’입니다. 고정수 작가가 멋진 조각으로 표현해냈는데요. 그야말로 동화가 현실로 된 장소이죠.

 

정말 다양한 포즈와 표정의 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포즈와 표정의 곰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조각상뿐만 아니라 온갖 꽃들과의 조화가 눈에 띄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조각상의 재미난 포즈를 따라 하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


 

계절 따라 즐기자, ‘테마별 식물원’

 

베어트리파크의 식물원은 테마별로 구성되어 계절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 하나가 있다면 이곳은 수목원이라는 사실인데요. 한참을 곰에 빠져 구경했다면 이제는 식물들을 감상할 시간이겠죠? 베어트리파크의 식물원은 테마별로 구성되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언제 가더라도 볼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한 식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품종의 식물을 정성껏 키우는 베어트리파크입니다.

 

나무와 꽃들이 놓인 길목을 따라 걸으면 자연의 냄새에 머릿속이 상쾌해집니다. 한 식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품종의 식물을 정성껏 키우는 베어트리파크~ ^^

 

나름의 규칙들을 가지고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식물들이 한데 모였기 때문에 마냥 예쁘다기보다는 나름의 규칙들을 가지고 옹기종기 모여있어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죠.

 


이상으로 베어트리파크에서의 꽃 구경, 더불어 곰 구경을 마쳤습니다. 설립자 일가의 비밀 정원으로 관리되다가 더 많은 사람과의 공유를 위해 2009년 공개된 베어트리파크. 덕분에 유스로거도 재주부리는 곰과 색색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베어트리파크 가는 길입니다.

▲출처: 베어트리파크 공식홈페이지 (링크)

 

유스로거 김선욱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