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 축제 “고래 안에 울산 있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송창식의 고래사냥이라는 노래를 알고 계신가요? 1980년대를 살았던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법한 노래인데요. 과거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울산CLX가 있는 장생포입니다. 고래로 유명한 울산은 매년 고래 축제가 열리는데요. 유스로거가 고래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울산 고래와 관련된 이야기
울산에는 고래가 산다 1 역사속으로(바로가기)

울산에는 고래가 산다 2 여행선을 타고 떠나볼까(바로가기)

 

 

고래 안에 울산 있다

 

 

2013년 울산고래축제는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울산 남구 태화강과 장생포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고래와 관련된 밥상부터 대왕 조개 화석까지! 행사장 초입부터 흥미진진한 볼거리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들은 ‘고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주었습니다.

 

 

한편 행사장 초입에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해 울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리얼 선사 체험존’이 있었습니다. 정말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죠?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명물내기’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각자만의 장기들을 뽐냈습니다. 이 밖에도 고래배 경주대회와 고래 마당극 등 ‘고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

 

고래 축제 안에 OO있다?

 

 

고래축제에서도 ‘에너지’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미라클 자전거’입니다. 미라클 자전거는 자전거 페달을 12명이 동시에 밟아 만든 에너지로 고래 그래픽을 그리는 것인데요. 낮에 갔을 때는 어떻게 하는 거지? 의문을 가졌는데, 밤에 가니 미라클 자전거의 원리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들 페달을 열심히 돌리고 있죠? ^^

 

 

고래 축제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고래빵’인데요. 혹시 들어 보셨나요? 저는 처음 고래빵을 만나게 돼 신기했답니다.

 

 

고래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술과 고래가 만나는 ‘술고래 광장’에는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평소 쉽게 맛보지 못한 ‘고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고래 육회, 고래불고기, 고래산적 등 고래로 만든 음식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고래축제의 하이라이트! 고래 오딧세이 수상멀티미디어 쇼로 울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객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고래가 돌아온 울산의 바다를 이미지화를 하여 3D대형 영상 그래픽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고래 오딧세이와 더불어 불꽃놀이도 함께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불꽃놀이를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과 같이 흥이 났습니다. 하나둘씩 터지는 불꽃같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확 뚫렸습니다.

 

 

울산에만 있는 고래~ 축제! 잘 보셨나요? 매년 4월이 되면 고래축제로 울산 떠들썩 한데요. 신기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고래 축제, 내년 4월에는 직접 방문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