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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식중독, 여름철 질병 잘 알고 예방하자!

식중독, 여름철 질병 잘 알고 예방하자!

식중독, 여름철 질병 잘 알고 예방하자!

 

여름철, 푹푹 찌는 날씨에 습기까지 가득한 장마까지 있는데요. 이처럼 덥고 습한 계절 여름에는 질병 발생이 쉬우므로 다른 계절보다 특히 질병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질병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 여름철 질병 예방법에 대해서 유스로거와 함께 알아볼까요~

 


식중독, 음식을 조심해라!

 

식중독 이미지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음식이 상하기 쉬운데요.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합니다. 상한 음식에는 독성물질이 생성되어, 그 물질이 몸에 들어가 이상 현상을 일으키는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을 씻고 있는 모습입니다.

 

식중독 예방법에는 3대 요령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손 씻기’입니다. 모든 질병은 손으로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외출 후에는 손가락 사이사이를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손과 입이 닿는 경우가 많아서 더 자주 씻어야 합니다~

 

물을 끓이는 이미지입니다.

 

두 번째 예방법은 ‘익혀 먹기’입니다. 대부분 세균은 열에 죽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날음식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답니다. 마지막 예방법으로는 ‘끓여 먹기’인데요. 물 역시 따뜻한 환경에서는 세균의 번식이나 오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끓여 먹거나 정수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먹거리를 늘 적당량씩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꼭 냉장 보관해야겠죠? ^^

 

 

냉방병, 감기보다 무서운!

 

에어컨 이미지입니다.

 

여름이 되면 냉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는데요. ‘냉방병’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체온조절의 균형이 무너지며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는 적정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차원에서도 그렇게 해야 하겠죠? 또한,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한 번씩 냉방기구의 가동을 멈추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냉방은 금물이라는 사실!

 

 

유행성결막염, 빨간 눈을 조심하라!

 

유행성결막염 이미지입니다.

 

여름철 대표 안질환! 바로 ‘유행성결막염’입니다. 수인성 감염이 흔한 해수욕장과 수영장 등 공공장소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눈곱, 이물감, 눈물, 충혈, 가려움 등이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고열과 두통, 오한, 설사, 시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하니, 무서운 질병이죠?

 

유행성결막염 역시, 여느 여름철 질병과 마찬가지로 손으로 전염이 많이 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손을 씻는 것이 필수적이며 눈을 비비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결막염이 발생한 후에는 충혈된 눈을 가리기 위해 안대를 사용하는 것보다, 공기를 통하게 해주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각막염, 눈도 화상을 입는다!

 

광각막염 이미지입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 오래 있으면, 피부가 타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처럼 눈의 각막도 자외선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광각막염’의 증상은 눈에 모래 같은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붓거나 눈물, 통증, 출혈까지 생길 수 있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고 선크림을 바르듯, 선글라스를 착용함으로 눈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수족구병, 아이들이 위험하다!

  

때 이른 더위로 ‘수족구병’ 발병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답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5살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침을 많이 흘리거나, 감기 증상, 고열을 시작으로 입 주변과 손, 발등에 좁쌀만 한 발진과 수포가 생깁니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악화 되면 ‘뇌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수족구병의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씻는 모습입니다.

 

모든 질병예방의 첫 번째는 ‘손 씻기’! 손톱과 손가락 사이사이를 세정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데요. 배설물 및 침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세탁 및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일사병, 휴식은 필수! 

 

일사병 이미지입니다.

 

일사병은 장기간 높은 온도에 노출되어 신체 온도가 37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증상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두통’, ‘구토’, ‘탈수증상’을 보인답니다.

 

일사병이 발생했을 때, 즉시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기온이 높은 시간인 12시부터 15시까지 야외활동은 지양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일본뇌염모기, 모기라고 우습게 보지 말자!

 

모기 이미지입니다.

 

여름철 불청객 ‘모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모기에 물리기도 쉬운데요.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증상이 전부지만, ‘일본뇌염모기’에 물리면 고열, 두통을 지나 ‘중추신경계의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로는 사망에 이르는데요.

 

환자의 대부분이 15세 이하의 어린이, 청소년이 많으므로 어렸을 때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의 경우 생후 1년~만 12세까지 5차에 나누어 접종을 하면 됩니다.

 


땀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자!

  

땀의 발생량이 급증하는 여름에는 ‘땀띠’가 발생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그 양이 많아서 땀띠가 더 생깁니다. 땀띠는 주로 ‘살이 맞닿는 곳’인 무릎 뒤, 팔이 접히는 부위, 목 등에 생기는 데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예방을 할 수 있답니다. 또, 이미 생긴 땀띠에는 오이를 갈아서 거즈나 팩 시트에 묻혀 땀띠가 난 부위에 올려주면 땀띠가 완화됩니다.

 


유스로거도 ‘여름철 질병’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는데요. 거기다 심각한 증상까지 있으니, 우습게만 생각해서는 안 되겠죠? 모든 여름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하나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관리인데요. 특히, 손 씻는 습관이 몸에 밴다면 누구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즐겁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신송희 유스로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