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로거 쿠킹클래스, 최후의 승자는?

 

2013년 7월, SK에너지 유스로거들이 모였습니다! 왜냐고요? 일상적인 정기모임 때문에? 아닙니다~ 조금 더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에너조이가 찾아갔습니다.
 

잘 차려진 요리 도구와 음식 재료들, 그리고 ‘장미칼’을 연상하게 하는 얼룩무늬 칼? 그렇습니다~ 오늘은 유스로거를 위한 쿠킹클래스가 있는 날인데요. 그냥 쿠킹클래스가 아닌, 팀을 나눠 요리하고 우열을 가리는 자리라고 하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유스로거들, 승부가 걸린 만큼 사뭇 진지한 표정입니다.
 

각 조와 도전할 음식이 결정된 후 다 같이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과연~ 오늘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왼쪽부터 이상경, 정유진, 노민지 유스로거는 일본식 전골인 ‘스끼야끼’, 안세희, 김선욱, 이상은 유스로거는 ‘오꼬노미야끼’에 도전합니다. 다소 생소한 ‘스끼야끼’를 맡은 유스로거들이 잠시 당황하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역시 왼쪽부터 권소희, 이지원, 이로운 유스로거는 ‘깐풍새우’, 안인영, 김혜인, 신송희 유스로거는 ‘가리비와 돼지고기를 넣은 찐만두’에 도전합니다. 만드는 방법이 그리 쉬울 것 같지만은 않은데요.
 

요리가 시작되자마자 유스로거들의 순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어쩐지 요리사의 풍모를 보이는 유스로거도 있었는데요~
 

모두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함께 웃고 담소를 나누며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는 유스로거들입니다.
 

보글보글~ 정성 들인 요리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완성된 요리들! 데코레이션 만큼은 평범한 대학생인 유스로거의 솜씨 같지 않습니다.
 

깐풍새우와 만두 역시 그럴싸하게 나왔어요. 맛있겠죠?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 각 팀의 팀장들이 서로의 음식을 평가한 결과가 발표됩니다. 오꼬노미야끼를 만든 유스로거들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비 오는 날에 특히 맛있다'는 콘셉트와 함께 요리를 발표해서였을까요? ^^
 

평가를 마치고 가볍게 맥주를 한 잔씩 기울였습니다. 열심히 직접 만들어 안주 삼아 먹는 요리라 더욱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1등을 차지한 오꼬노미야끼 그릇은 이렇게 텅~ 비었답니다. ^^;

 

 

2012년 7월, 1기로 처음 여러분과 인사를 나눴던 유스로거는 이번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2기에 이어 곧 3기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SK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 외에도 이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하며 친목도 다지고 있답니다. 3기, 4기에 이르러서도 이렇게 즐겁고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유스로거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