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아마 한 번쯤은 SNS라는 용어를 들어 보셨을 텐데요. SNS란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SNS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제 중장년층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SNS를 통해 지인의 소식을 접하거나 자기 근황을 알리기도 하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꺼내놓기도 합니다.
SNS가 발달하기 이전의 커뮤니티는 오프라인 위주의 네트워크가 주를 이루었는데요. 이제는 그 범위가 확대되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과도 SNS를 통해 친숙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주류 SNS가 정보의 참여ᆞ공유 그리고 개방이라는 웹 2.0의 기본 개념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사용자 각자의 개성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SNS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유스로거가 자신의 관심도에 따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SNS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 커플을 위한 SNS, 비트윈
▲ 출처 : 비트윈(링크)
SNS라고 하면 무조건 개방적이고, 다수 사람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확 깨는 SNS가 있습니다. 오직 단 두 사람만을 위한 커플용 SNS ‘비트윈(Between)’입니다. 비트윈은 전 세계적으로 약 38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으며, 국내에선 2~30대 커플의 40% 정도가 비트윈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비트윈(링크)
비트윈에서는 특별한 기념일을 지정해서 디데이 체크를 할 수 있으며, 추억 상자에 둘만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요한 약속을 적을 수 있는 메모 공간과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채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둘만의 추억을 공개하기가 꺼려진다면 비트윈에 알콩달콩한 두 사람만의 비밀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음악 마니아를 위한 SNS, 미로니
이동할 때, 운동할 때, 그리고 잠들기 직전까지도 음악을 가까이하는 분이라면 지금 소개해드리는 이 SNS에 주목해보세요. ‘미로니(miromi)’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SNS인데요.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에 이 미로니 앱을 지속해서 이용하면 많이 들은 음악, 자주 찾는 아티스트, 가사 등을 쉽게 확인하고 관련 정보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미로니(링크)
그뿐만 아니라 내가 듣고 있는 노래를 어떤 사람이 듣고 있는지, 그리고 내 친구들이 현재 어떤 노래를 듣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을 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주는 배지는 미로니 만의 쏠쏠한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일쉐어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SNS는 패션 SNS입니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분은 자신의 스타일을 뽐낼 수 있고, 그렇지 못한 분은 패션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는 SNS인데요. 2011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40만 명의 사용자가 다양한 패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스타일쉐어(Styleshare)’가 그 주인공입니다.
스타일쉐어는 패션에 대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기보다는 이용자들이 패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끈 패션은 스타일피드의 최상단에 올라오게 되는데요. 매일 스타일피드를 쭉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패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트렌드를 읽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내일 뭐 입지?', '지금 이 옷 괜찮을까?' 라는 고민을 자주하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스타일쉐어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4. 좋은 글귀를 나누는 책 SNS, 책속의 한줄
책을 읽다 보면 밑줄을 긋거나 따로 적어두고 싶을 정도로 좋은 구절을 발견하곤 합니다. 유스로거는 평소 이런 글귀들을 한곳에 모아두고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는데요. 지금 소개하려는 ‘책속의 한줄’이 바로 그런 공간입니다.
▲ 출처 : 책속의 한줄(링크)
책속의 한줄은 내가 뽑은 글귀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수집한 글귀를 볼 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모인 글귀를 발행 순서나 인기도 순서로 정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책과 베스트셀러 정보도 볼 수 있어 폭넓은 독서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SNS로 인한 이슈가 많았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SNS처럼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SNS가 인생의 낭비가 아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SK에너지는 여러분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SNS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SK에너지 SNS 채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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