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북한산 둘레길 코스는 바로 소나무 숲길입니다. 둘레길 홈페이지에서는 소나무 숲길을 ‘웅장하고 우아한 자태가 신령스럽기까지한 소나무가 빼곡해서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길’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송진 특유의 상쾌한 향기와 계곡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나무 숲길입니다.
소나무 숲길 구간은 우이령길 입구에서 시작해 솔밭근린공원까지 약 3.1km 거리인데요. 홈페이지에선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지만 보통 성인의 걸음걸이로 1시간 정도면 넉넉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편으로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 출처 : 북한산 둘레길 홈페이지(링크)
소나무 숲길의 출발지인 우이동은 대학생들의 MT 장소나 직장인, 가족들의 모임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 인접한 식당들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우이동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우이동이 종점인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01, 144, 8153, 1144, 1218 등 아주 많은 버스가 이곳을 종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소나무 숲길 입구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개울을 따라서 걷는 1번 이동로가 있고, 버스 차고지에서 내려 바로 올라가는 2번 이동로가 있습니다. 에너지로거는 2번 이동로를 통해 가보았습니다.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내리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표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걷는 동안 많이 보시게 될 표지판입니다.
또한 표지판 외에도 바닥에는 둘레길로 안내하는 녹색 선이 있는데요. 둘레길 구간 중간에서 둘레길과 둘레길 사이를 안내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처음 가실 때는 둘레길 지도와 함께 이 선을 따라가는 게 좋습니다.
각 구간의 시작점에는 둘레길에 대한 종합 안내판과 함께 입구를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입구를 통과하면 이제 1구간 소나무 숲길 구간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북한산 둘레길이 산책로로서는 비교적 낮은 위치에 있어 민가나 사찰, 교회, 수련원 등 여러 시설을 거쳐 가므로, 초행일 경우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요. 그럴 때는 곳곳에 있는 둘레길 표지판을 길잡이 삼아 가면 한결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동그란 판은 둘레길 거리표입니다. 대개 길 초입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둘레길을 좀 걷어보신 분들에게 아주 익숙할 텐데요. 초입에 이렇게 우측보행로를 구분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소나무 숲길은 아름드리나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시원한 그늘도 많죠. 1구간은 정말 나무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답니다. 소나무 숲길의 포토포인트는 소나무 숲길 중간 지점에 있는데요. 지난 포스팅(링크)에서 이야기한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받으려면 이 포인트에서 본인이 나오도록 인증 사진을 찍어야 하니 잊지 마세요! ^^
1구간은 비교적 쉬운 길입니다. 가끔 돌길이 있긴 하지만 운동화를 신고도 충분히 걸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둘레길 중간중간에는 위인에 관한 소개나 명언들을 소개하는 곳이 있는데요. 걷다가 힘이 들 때면 잠시 글을 보면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흙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소나무 숲길의 마지막 부분인 솔밭근린공원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솔밭근린공원에는 덕성여대 버스정류장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근처 덕성여대 쪽에 식당이 많아 식사하기도 좋습니다.
에너지로거가 받은 패스포트에 받은 스탬프입니다. 1구간인 소나무 숲길은 비교적 길도 평이하고 나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단조로운 편인데요. 에너지로거는 1구간에 이어 2구간 순례길을 함께 걷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그럼 조만간 2구간 순례길도 곧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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