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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사이드

[절약의 달인] 油테크 씨! 차량 정비에 빠지다

SK에너지 에너지 활용법

 

이란 핵개발 등의 영향으로 연일 치솟고 있는 기름값은 많은 사람이 허리띠를 졸라매게 하고 있습니다. 차량 유지비 부담이 늘어가는 차량 보유자들은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 아끼는 법을 고민하면서 그 가운데 유행하게 된 단어가 있으니 바로 ‘유(油)테크’입니다.

주유비 아끼는 비법들로 구성된 '유(油)테크'는 사소한 실천으로 주유 비는 물론, 자동차의 건강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 중 하나입니다. 그럼  '유(油)테크'  고수되는 비법,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기간을 정해 차량을 주기적으로 정비하는 것이 기름값 아끼는 '유(油)테크'의 기본입니다. 

특히 엔진 오일과 에어클리너 등의 소모품은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오일은 오래되었을 경우, 피스톤의 윤활 작용을 더디게 만들어 더 많은 기름을 소모하기 때문이죠. 

또한, 에어클리너는 오래되면 공기 흡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차량 정비를 실시하면 연료 효율성이 더욱 높아지고 안전운전도 할 수 있게 되니 일석이조겠죠?

 

차의 트렁크에는 잊어버리고 꺼내지 않은 물건이나 혹시나 필요할까 싶어 넣어둔 물건들이 많은데요. 차의 무게가 130kg씩 늘어날 때마다 4%씩 연비가 나빠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트렁크는 될 수 있는 한 비워두는 것이 좋답니다. 기본적으로 통근을 위해 자가용을 운전하신다면 먼지떨이와 꼭 필요한 공구, 안전삼각대 정도만 넣고 다니는 것이 좋아요. 기름을 많이 넣는 것도 자동차의 무게를 늘이는 방법이니 한 번에 기름을 가득 넣는 것보다는 반정도 채우고 다니는 것이 연비를 높이는 방법이에요.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타이어에 비정상 마모가 있을 수도 있고 기름도 더 많이 쓰게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공기압이 너무 높은 경우에도 승차감이 나빠지고 핸들링 성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적정한 타이어의 공기압은 승용차는 평균 35psi가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겨울철, 스노타이어를 장착했다가 그대로 달고 다니는 일도 있는데 계속 스노타이어를 달고 다니는 것은 차에게 부담을 주어 좋지 않으니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가정 경제를 위한 가계부가 있듯이 차량 경제를 위해서는 차계부가 필수입니다. 매일 운행한 거리나 정비한 기록, 주유한 기록 등을 꼼꼼히 정리해두고 관리하게 되면 불필요한 경비를 줄일 수 있게 되지요.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차계부 어플도 있으니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름값 절약을 위해서는 주유할 때마다 할인혜택을 받거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많은 회사가 주유할인카드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 SK에너지에서도 고유가 시기 주유고객의 유(油)테크를 위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SK 주유소에서 주유 즉시 현장에서 할인받는 ‘SK LOVE油 KB카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SK LOVE油 KB카드’는 전월 3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SK 주유소에서 주유 시 주유금액의 5%(리터당 약 100원 수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무료교환/정비 2만 원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오토캠핑장 5% 할인 등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교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유 즉시 영수증에서 차감 청구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고유가시기 할인혜택에 대한 주유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