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명소, 울산 관람차 방문기!

 

안녕하세요. 유스로거 최유진입니다. 오늘은 울산의 이색명소인 울산 공중관람차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울산 공중관람차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관람차여서, 타임지에서 소개된 바 있는데요. 특히 도시 외곽 지역이 아닌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들 사이에서도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유스로거와 함께 울산 공중관람차를 만나 볼까요? ^^

 

 

유스로거가 간 날에는 비가 오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공중관람차는 꾸준하게 돌아가고 있었답니다. 롯데 영플라자의 7층 옥상에 있는 울산 공중관람차 근처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작은 꼬마열차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전목마도 있었는데요. 멀리 있는 놀이동산까지 갈 필요없이, 도심에서 쇼핑을 즐기다가 와서 한 번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울산 공중관람차 근처에서는 공작새와 다람쥐 등 여러 동물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귀여운 토끼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답니다. 일상에 지칠 때면 가끔 이곳에 와서 힐링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여러 놀이기구를 티켓으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다면 티켓을 끊어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 삼산 롯데 영플라자 7층에 있는 ‘롯데 꿈동산’은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니 참고해 주세요. ^^

 

관람차를 타실 분들은 저녁에 가셔서 울산만의 예쁜 야경을 관람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래서 유스로거는 저녁 무렵 공중관람차를 찾았는데요. 대부분 커플들과 왔지만 저는 친구와 함께 공중관람차에 올랐답니다.
 

 

관람차를 기다리면서 아래를 내려보니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어두운 밤을 비춰주고 있었는데요. 그 광경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난생처음으로 관람차에 탑승하고 나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요. 창밖으로 야경을 바라보다 보니 어느새 무서움이 싹 사라졌답니다. 처음 탔을 때는 약간 밝았던 하늘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두워져서 더욱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SK에너지 울산CLX도 보였는데요. 에너지 넘치는 울산CLX를 바라보니 절로 힘이 솟는 듯했습니다. 울산 공중관람차는 각각의 차량마다 에어컨과 히터시 설치되어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아늑하게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바쁜 일상에서 멀리 가야 된다는 부담감을 가지지 마시고 가까운 도심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울산 삼산 공중관람차. 20분 동안 운행하는 긴 시간 동안 야경도 관람하고 서로 간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