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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사이드

[초간단 에너지 절약 팁 ③ 실내기온 여름편] 5분만 투자하면 OK!

SK에너지 에너지 활용법


무더운 여름,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에선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 이렇게 흐르는 땀을 식혀줄 구원자, 은행! 그러나 최근에는 정부기관을 비롯해 은행, 병원, 지하철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이 실내온도 26~27도를 유지하고 있어 예전 같은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놓고 창문 꼭꼭 닫아놓는다면 언젠가는 시원하겠지만 이로썬 만족 못하는 당신~ 그렇게 당신이 쓰고 있는 에너지가 하루 얼마인지는 아시나요?



1도만 낮춰도 7%의 에너지 절약이?




6월부터 시작된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요즘, 일찍 찾아 온 더위에 여름철 전력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공공기관 여름철 실내적정온도는 28도, 일반건물은 26도, 판매시설 및 서비스 기관의 여름철 실내적정온도는 25도를 권장하고 있답니다. 실내온도를 단 1도만 낮춰도 약 7%의 냉방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또한, 실내 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는 것은 냉방병의 지름길이라는 거~

따라서 적정온도를 지키는 바른 에너지 생활은 지구 온난화도 지키고 냉방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선풍기와 에어컨이 만났다!!!


에어컨 1대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선풍기 30대 이상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사실, 이제는 모르는 분은 없겠죠? 여름철 에어컨 못지 않게 많이 사용하는 선풍기! 이 선풍기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고 에어컨 설정온도는 2도 높이면 무려 10% 이상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선풍기와 에어컨 각각 사용하면 시원함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어렵지만 둘을 함께 사용하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에너지 절약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에너지 절약이 잘 되는 것은 자연바람이겠지만요~


에어컨, 다리미, 전자레인지, 전기밥솥을 동시에 사용한다고?


에어컨, 다리미, 전자레인지, 전기밥솥은 순간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입니다. 이 제품들을 냉방이 집중되는 여름철 오후 시간대에는 동시 사용하게 되면 전력 과부하가 걸리기 십상인데요. 따라서 전력량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시간 대에 사용함으로써 전력 사용량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시간대 사용하면 전기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쓸데없이 켜둔 가전제품, 여름철에는 난로?



여름철 실내에서 사무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가전제품을 켜두면 전력낭비는 물론이고 가전제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 때문에 실내온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주방의 경우,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 꾸준히 열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더 열기를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쓰지 않는 가전제품은 가볍게 전열코드를 빼는 것만으로도 전력낭비와 열기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낮추기 전에 넥타이를 풀어주세요.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도나 내려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원한 옷차림으로 일하면서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높일 경우, 전국적으로 연간 954억 원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넥타이를 푸는 것만으로도 954억 원이나 절약된다는 정말 대단하죠?

올 해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조금만 주변을 돌아봐도 아낄 수 있는 에너지가 무척 많다는 사실,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