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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현대인의 고질병 탈모, 탈출구는 있다?!

현대인의 고질병 탈모, 탈출구는 있다!

 

얼마 전, 현대인의 고질병,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이 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비율이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에는 여성을 비롯해 10대 청소년까지 탈모 현상을 호소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겪고 있습니다. 이제  탈모는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닌, 많은 사람의 고민거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탈모

 

이처럼 수 많은 현대인들이 겪는 병,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실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큰데요. 그와 더불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탈모를 일으키는 가장 큰 문제로 스트레스를 꼽고 있는데요. 스트레스성 탈모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현대인들의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고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계절이나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탈모가 발생하고 그 심화 속도가 다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철에 심해진다고 합니다.

 

가을철에 유독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강한 햇빛과 땀에 시달린 두피와 모발이 환절기를 맞이하여 모발이 대거 탈락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을에는 탈모의 적인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데요. 여성과 남성 모두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될 수록 탈모 확률, 탈모의 진행속도가 비례한다고 하니, 새로운 사실이죠? ^^

 

 

그렇다면 우리 모발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 빠지고, 자라기를 반복하는 것일까요? 모발은 성장기-휴지기(퇴화기)-탈모기의 주기를 따라 그 성장과 탈락이 반복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5~6년 동안 성장한 모발이 약 40일 정도의 휴지기를 거치며 2~3개월 동안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루 평균 정상적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은 약 50~100개 정도인데요. 100개 이상이 되면 탈모라고 불리게 됩니다. 물론 그 정도에 따라서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뉠 수 있지만요. 이처럼 모발이 탈락될 때, 두피에서 떨어져 나온 머리카락을 자세히 보면 탈모인지 아닌지 그 여부를 알 수 있는데요. 털끝이 곤봉 모양일 경우, 정상적인(자연적) 탈모라 할 수 있으며, 털끝이 곤봉 모양이 아니면 모발에 손상이 있었거나 강제로 뽑힌 털, 다시 말해 현대인의 고질병, 탈모라고 할 수 있겠죠?

 

 

탈모의 종류, 남성형 탈모부터 여성형 탈모까지!

 

 

탈모 종류

 

앞서 탈모의 원인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탈모의 종류로는 부분 탈모와 전체 탈모가 있는데요. 부분 탈모로는 정수리 탈모, 앞머리 탈모, M자 탈모가 있습니다. 전체탈모로는 원형탈모가 있는데요. 이 중 M자 탈모와 원형 탈모가 가장 많은 나타나는 탈모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M자 탈모는 앞머리가 빠져 M자 형태로 이마가 넓어지는 탈모를 말하며, 원형 탈모의 경우 머리카락이 타원 형태를 띠며 탈모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처음에는 동전만 한 크기로 시작하지만 탈모 부위가 점차 확대되어 전체 탈모로 이어져 두피 전체에 모발이 빠지는 형태를 말합니다.

 

여성 탈모

 

탈모는 비단 남성들에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었죠? 최근  탈모로 고통받는 여성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성탈모의 경우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잦은 염색과 파마, 피임약 복용 등 대부분 선척적인 원인보다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데요. 최근 5년간 남성 탈모보다 여성 탈모의 증가율이 더 높다고 하니 탈모는 더 이상 남자들만의 고민이 아닌 것이죠.

 

하지만 여성의 탈모는 남성과는 조금 다릅니다. 여성의 앞머리에 있는 ‘아로마타제’라는 효소가 탈모를 유발하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남성탈모처럼 부위가 크지 않으며 앞머리의 선이 보존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빠진다기 보다는 가늘어지고 숯이 줄어드는 형태를 띄게 됩니다. 심할 경우 남성형 탈모와 유사하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탈모에 좋은 생활 습관은 따로 있다?!

 

 스트레스 줄이기

 

탈모 예방 습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탈모도 예외는 아닌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두피가 간지러운 것은 물론 빗질 몇 번에도 머리카락 수십개가 빠지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스성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생활, 직장생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숙면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 좋은데요. 취미생활을 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영양소 섭취

 

모발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주원료인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로 탈모가 진행되었다는 말 들어본 적있으시죠? 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주원료가 체내에서 모두 빠져나갔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도 모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참, 머리를 자주 감는 것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된다고 합니다. 단, 두피가 지성일 경우에는 아침·저녁으로 감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머리를 감을 때는 필히 샴푸와 린스를 충분히 헹궈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 억제 호르몬이 있는 녹차!

 

녹차

 

탈모는 진행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치료뿐만 아니라 좋은 음식 섭취를 병행하는 것이 탈모의 치료와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니 탈모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죠? 그럼 에너지로거와 함께 탈모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탈모에 좋은 음식 첫 번째~ 바로 녹차입니다. 녹차는 신체의 노화를 막는 동시에,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DHT를 억제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진행속도를 더디게 해주는데요. 탈모가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하루 한 잔의 녹차를 마시며~ 탈모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

 

 오메가 3가 함유된 등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때문에 등 푸른 생선을 먹을 경우 눈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요. 오메가 3가 듬뿍~ 담긴 등 푸른 생선이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메가 3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데요. 혈액 순환이 잘 되면 모발의 성장이 빠르게 되고, 이에 따라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잘 생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

 

검은콩, 검은깨를 포함한 견과류!

 

 

검은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기로 유명하죠? 검은콩에 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탈모뿐만 아니라 흰머리에도 좋다고 하니 모발 건강에 필수겠네요!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는 육류보다 단백질의 함유량이 우수한 것은 물론, 오메가3가 풍부합니다. 특히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에 많은 영양소를 공급하며 탈모 예방, 발모촉진에 최고의 식품이라고 합니다. ^^

 

 비타민이 듬뿍~ 해조류

 

해조류

 

해조류에는 요오드 성분과 비타민A, D가 함유되어 모발 재생에 좋은데요. 특히 요오드 성분은 호르몬 균형을 바로잡아 탈모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녹황색채소 음식이 탈모에 좋다고 하는데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양소가 적절하게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탈모는 예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에너지로거와 현대인의 고질병 탈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만큼 탈모 치료 방법도 다양한데요. 현재 탈모치료는 한방치료 및 모발이식, 연고, 약의 복용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탈모의 원인을 알고 그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탈모는 한 번 진행되면 완치되는 것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스트레스는 몸의 긴장상태를 유지해 호르몬 불균형 및 두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두피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 에너지로거와 활~짝 웃으면서 스트레스와 탈모 걱정에서 해방되는 것은 어떨까요? ^^

 

에너지로거 이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