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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추천, 내게 딱 맞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추천, 내게 딱 맞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추천, 내게 딱 맞는 선크림

 

봄이 왔나 싶었는데 그것도 잠시, 한낮이 되면 햇빛이 따가운 여름 햇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낮에 한참을 돌아다니면 이제 피부가 따가운데요. 여름 대비로 검색창에 ‘자외선 차단제 추천’을 검색하고 있지는 않나요? ‘SPF 30, SPF 50, PA++, UVB’ 등등이 선크림에 쓰여 있는데요. 이런 말들이 무엇을 뜻할까요? 유스로거가 ‘자외선 차단제’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외선은 무조건 나쁜가요?

 

노민지 유스로거가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태양 아래 힘들어 하고 있는 캐릭터 이미지입니다.

 

자외선은 태양에서 방사되어 지구에 도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 B, C로 분류하는데 자외선 C는 오존층에서 모두 차단이 되고,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것은 자외선A와 자외선B입니다.

 

이 중 특히, 우리나라에선 5월부터 ‘자외선B’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외선B는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 생기고 피부암, 안질환 등을 일으킨답니다. 참고로 ‘자외선A’는 색소침착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자외선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비타민D를 합성시킨다고 하는데요. 골다공증, 암 예방 등 다양한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루 약 30분 정도는 햇볕을 쬐어주는 게 좋답니다. ^^

 

자외선A(UVA : Ultraviolet Light A)

 

전체 자외선의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파장의 길이가 길어, 피부의 진피까지 깊이 침투하여 진피를 손상시켜 주름과 같은 피부노화를 유발합니다.

 

자외선B(UVB : Ultraviolet Light B)

 

전체 자외선의 10%밖에 되지 않고 파장이 짧아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는 않지만, 피부의 면역기능 이상과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SPF 15? SPF 50? 자외선지수 확인!

 

 

‘자외선지수’는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南中時刻)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B(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를 제공하고, 야외에서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놀 때 우리가 어느 정도로 주의해야 하는지의 정도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UVI 값

 노출범주

  특징

  햇볕에 타는 시간(분)

0~2

  낮음 

 보통 사람들의 경우 태양 자외선의 낮은 위험도.

60분 이상

 3~5 

중간

 무방비 노출로 인한 중간 정도 위험도, 낮 동안에 주의를 요함.

40~60분

 6~7 

높음

 볕에 타지 않도록 보호가 요구 됨.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사용.

25~40분

 8~10 

매우 높음

 오전 11시~ 오후 4시에는 태양 광선을 피할 것, 몸을 가리고 선크림을 바를 것.

10~25분

 11~12 

최대

 각별히 조심할 것, 무방비 상태의 피부는 몇 분 안에 화상을 입을 것임.

 가능하면 야외 활동 자제. 밖에 나갈 때는 2시간마다 선크림을 충분히 바를 것.

10분 이내

 

특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는 ‘자외선B’가 본격적으로 늘어나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외선B는 오래 노출되면 건강에는 더욱 치명적이니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세요~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선크림 설명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흔히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Sun Protection Factor)’로 표시되는데 이는 주로 ‘UVB(중파장 자외선)’에 의한 피부를 보호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SPF지수 1은 15분 동안 피부를 보호한다’는 의미인데요. 예를 들어 SPF 30인 제품은 450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를 준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SPF는 ‘UVA(장파장 자외선)’의 차단을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이 때문에 색소 침착이나 주름 생성을 막으려면 UVA도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UVA까지 막아주는 차단제를 선택하려면 우리나라에서는 ‘PA(Protection of UVA)’가 표기된 제품을 골라 ‘++(차단 효과 상당히 있음)’ 또는 ‘+++(차단 효과 매우 높음) 이상’이라고 적힌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표기된 SPF, PA수치만큼의 효과를 보려면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하고, 햇빛 노출 최소 30분 전에 발라주고 2시간마다 반복적으로 덧발라 주어야 한답니다.

 

 

자외선 차단, 다른 방법은 없을까? 

 

노민지 유스로거가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 선그라스, 양산, 챙이 날린 모자 등을 이용한 이미지입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좋긴 하지만 종종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땐 긴 챙이 달린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수영장에서는 긴 소매의 옷을 입거나 수영복 위에 티셔츠나 숄을 걸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사용하면 더 좋겠죠? ^^

 

 

지금까지 자외선에 대해 알아보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은 외출을 삼가시고, 자외선차단을 위한 꼼꼼한 준비를 통해 자외선 걱정은 조금 덜고, 다가오는 여름 햇볕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노민지 유스로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