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K씨는 이번에 또 새로운 고급화장품을 구입했습니다. 지난 달 구입했던 화장품을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요.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도 잘 바르고, 술도 거의 안 하는데도 자꾸 붉게 달아오르고 건조한 피부! 과연 화장품만 바꾼다고 나아질 수 있을까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K씨의 면도 습관인데요. K씨가 면도하는 모습을 살펴볼까요?
면도를 하기 위해 세면대 앞에 선 K씨. 어라? 세안도 하지 않고 면도기부터 드네요? 이어서 쉐이빙폼을 바르는데, 얼굴 전체에 바를 만큼 무척 풍성한 양입니다. 이어서 아래에서 위로 면도를 하는 K씨. 면도를 다 하고서 면도기의 물기도 제거하지 않고 세면대 위에 올려두네요.
여러분 뭐가 잘못되었는지 보이나요? 네, K씨는 면도 시 해선 안 될 행동을 모~두 하고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 중에 찔리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요? ^^;
남성의 수염은 하루 평균 0.39mm가 자란다고 합니다. 한국 성인남성은 일주일에 평균 약 5회 정도 면도를 한다고 하는데요. 거의 매일 면도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주 하는 면도. 이왕이면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피부에 자극을 덜 줄 수 있겠죠? 유스로거가 지금부터 올바른 면도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와 맞는 면도기 고르기
수염의 양과 상태에 따라 면도날 선택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면도날 개수가 많다고 면도가 잘될 거라는 생각? 아니, 아니, 아니죠~! 수염이 잘 잘라질지는 몰라도 그만큼 피부에는 많은 자극을 주게 됩니다. 날이 많은 면도기를 쓰기보단 면도기의 날을 자주 교체해 주는 습관이 더 중요하답니다. 수염 숱이 적으신 분들은 면도날의 개수를 줄여서 선택하시고요.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하신 분들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면도 전 세안은 필수!
자, 이제 나와 맞는 면도기를 골랐으니 면도를 시작해볼까요~
세안을 하지 않고 바로 면도를 하다 상처가 생기면, 피부 위에 남아 있던 노폐물들과 세균들이 상처로 침투하게 됩니다. 이것은 모낭염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데요. 따라서 반드시 세안을 깨끗이 하신 뒤 면도를 해야 합니다. 세안할 때는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게 좋은데요. 여유가 있다면 스팀타월을 만들어 면도 부위에 3분 정도 올려두면,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쉐이빙폼'은 적당히 사용하기
‘쉐이빙폼’은 피부와 면도날 사이의 마찰을 줄이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하지만 뭐든 지나친 것은 금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답니다. 수염을 밀어야 하는데 거품만 미는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같은 부위에 계속해서 면도를 하게 되고, 면도 횟수가 많아질수록 피부가 받는 자극은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얼굴을 가볍게 한 겹 덮는다는 생각으로 쉐이빙폼을 발라주세요. 또한, 쉐이빙폼을 바르고 바로 면도를 하는 것보다 2~3분 정도 기다린 뒤에 면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쉐이빙폼을 바른 뒤 기다리는 동안 양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
면도에도 순서가 있다
여러분은 면도할 때 어디부터 하나요? 면도할 때는 뻣뻣한 털이 수분을 흡수할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수염이 약한 부위부터 면도를 해야 하는데요. 양볼, 얼굴 가장자리, 목 부분, 입 주변, 턱, 콧수염과 같은 순으로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또한, 습식면도를 하실 때는 TV에서 남자주인공이 하듯 아래에서 위로 하면 안되고, 위에서 아래로 순방향으로 해야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순방향으로 해서 잘 밀리지 않은 털들만 역방향으로 꼼꼼히 밀어주면 됩니다.
마무리는 확실하게, 애프터 쉐이브
면도 직후에는 자극으로 피부가 무척 민감해진 상태랍니다. 각질층이 제거되면서 피부가 거칠어지는데요. 따라서 곧바로 수반을 채워줘야 합니다. 일단 찬물로 세안을 해서 면도로 인해 열려있는 모공을 수축해줍니다. 다음으로 ‘애프터 쉐이브’ 제품이나 수분크림을 발라 미세하게 생긴 상처를 소독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줘야 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주면서 피부를 보호해준답니다.
면도기 관리하는 방법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면도기는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면도기에 남아있는 수염 찌꺼기나 각질 등을 제거하고 잘 말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또한, 면도날 교체도 무척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2중 날 면도기는 10회, 3중 날은 20회, 4중 날은 25회 정도 사용한 뒤에 교체하는 것이 좋답니다.
남자들은 평생 면도하는데 약 5개월의 시간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무척 긴 시간이죠? 피부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여러분도 올바른 면도 방법을 통해 ‘피부 미남’이 되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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