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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두근두근 봄 영화 추천! 봄에 보면 좋은 영화 BEST 5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요즘! 싱그러운 봄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봄과 닮은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생각만해도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부터 설레는 여행 이야기까지 봄처럼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영화가 많이 있습니다. 부쩍 연애가 하고 싶어지는 이 계절을 영화와 함께 200%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출처 : 네이버 영화>


1. 플립


“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광택이 나는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빛나는 사람을 만나지. 

하지만 모든 사람은 일생에 단 한번 무지개 같이 변하는 사람을 만난단다. 

네가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더 이상 비교할 수 있는 게 없단다.”


1) 영화 기본 정보 


구분

설명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매들린 캐롤, 캘런 맥오리피, 레베카 드 모네이


2) 줄거리

영화 ‘플립’은 1950년 대 일곱 살 소년 브라이스가 줄리의 집 건너편에 이사 오면서 시작됩니다.이제 갓 이사온 브라이스를 본 줄리는 첫눈에 사랑을 느끼지만 브라이스는 자신을 귀찮게 쫓아 다니는 이상한 소녀 줄리를 싫어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6년 뒤, 매력적인 소녀가 된 줄리에 비해 브라이스는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의 소년으로 성장하면서 두 사람의 상황은 역전됩니다. 브라이스가 줄리의 존재감과 가치를 점차 깨닫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특별한 사이가 되는데요.  


영화 ‘플립’은 열세 살짜리 소년과 소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건들과 각자 입장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이 교차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어린 브라이스와 줄리의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을 통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투영해 보기도 하고, 지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자칫 지루할 수도 있지만 줄리가 나무 위에서 바라보던 풍경처럼 잔잔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 ‘플립’. 봄처럼 따스하고 기분 좋아지는 영화가 보고 싶다면 영화 ‘플립’을 추천해 드려요!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 건축학개론


“나한테 왜 그렇게 잘해줬어?”

“널 좋아했으니까”


1) 영화 기본 정보


구분

설명 

장르

멜로/로맨스

감독

이용주

출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조정석


2) 줄거리

풋풋한 스무 살 새내기 건축학과 신입생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음대생 서연을 만나게 됩니다. 우연한 계기로 서연과 함께 숙제를 하게 된 승민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직 사랑에 미숙하고 순진했던 승민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합니다. 결국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한 채 서연은 승민에게 이루지 못한 첫사랑으로 남게 되고, 15년이 지난 어느 날, 첫사랑 서연이 집을 지어달라며 승민 앞에 갑자기 나타납니다. 서연의 집을 짓기 위해 함께 시간을 가지게 된 두 사람은 잊고 있던 20살 때의 기억을 되새기게 되는데요. 집을 지어가는 과정 속에서 잊고 살았던 기억의 조각을 맞추고 묘한 감정을 느낀 두 사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영화 ‘건축학개론’은 개봉 전부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라는 화려한 캐스팅과 2인 1역이라는 특이한 스토리 구성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입니다. 특히 배우 수지와 이제훈이 20살의 풋풋한 설렘과 아련함을 잘 표현하여 영화를 본 모든 이들이 첫사랑의 감상에 잠기게 만들었는데요. 게다가 CD 플레이어, 삐삐, 무스 등 90년대 추억의 아이템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아날로그 정서까지 고스란히 담긴 영화랍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고 동시대의 공감까지 이끌어낸 영화 ‘건축학개론’. 감성 돋는 봄날에 ‘건축학개론’ 속 아련한 분위기에 빠져보세요.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3. 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1) 영화 기본 정보


구분

설명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허진호 

출연

유지태, 이영애


2) 줄거리

영화 ‘봄날은 간다’는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가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은수는 상우와 함께 녹음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자연스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내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두 사람의 관계는 삐걱대기 시작하는데요.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듯 상우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봄날도 지나가버립니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하는 벚꽃이 핀 거리에서 은수와 헤어진 상우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행복했던 기억을 잡고 있는 것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영원한 겨울도 없는 법! 봄은 어김없이 다시 온다는 사실입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을지라도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사랑의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사랑하는 순간보다 사랑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영화 ‘봄날은 간다’. 올 봄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4.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도 널 좋아하던 그 시절의 내가 좋아.

넌 영원히 내 눈 속의 사과야.”


1) 영화 기본 정보


구분

설명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구파도

출연

가진동, 천옌시, 오견, 학소문


2) 줄거리

17살 문제아 커징텅은 같은 반 모범생이자 반장인 션자이를 좋아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커징텅이 사고를 치게 되면서 션자이에게 특별 감시를 받게 되는데요. 이를 계기로 멀었던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션자이와 잘해보려는 커징텅의 마음과 달리 두 사람의 타이밍은 계속 어긋나게 되고, 인기가 좋았던 션자이는 같은 반 남자 친구들에게 끊임없는 고백을 받게 되는데요. 결국 커징텅은 션자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5년 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대만판 ‘건축학개론’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의 기억과 지난 시절의 추억을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감상하는 관객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인 학창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주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바라만 보아도 사랑스럽고, 어설프긴 했어도 반짝반짝 빛났던 그때 그 시절을 그린 청춘 멜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여러분도 함께 그 추억의 시절로 떠나보시죠.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5. 미드나잇 인 파리


“여기 머물면 여기가 현재가 돼요. 그럼 또 다른 시대를 동경하겠죠. 

상상 속의 황금시대. 현재란 그런 거예요. 늘 불만스럽죠. 삶이 원래 그러니까.”


1) 영화 기본 정보


구분

설명 

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판타지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2) 줄거리

약혼녀 이네즈와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온 소설가 길은 파리의 낭만을 즐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길과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은 약혼녀 때문에 혼자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되는데요.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나타납니다. 얼떨결에 자동차에 올라탄 길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1920년대 파리. 그곳에서 그는 평소 동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처럼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애드리아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1920년대의 파리에 푹 빠진 길. 과연 그는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복잡하고 피곤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이 로망으로 삼았던 과거로 돌아간다면 누구든 돌아오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데요. 길이 1920년대를 황금시대라고 여겼듯 1920년대에 살던 사람은 1870년 대를, 1870년대에 살던 사람은 르네상스 시대를 황금시대라고 칭송했습니다. 누구나 과거를 동경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 살고 있는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하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너무나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과 귀를 행복하게 만드는 OST까지 볼 거리가 가득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어보세요!


봄을 맞이하듯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것은 물론, 가슴까지 일렁이게 만드는 봄 영화! 어떠셨나요? 깊은 여운이 남을 수도 또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들 수도 있는 매력적인 봄 영화들인데요. 나들이도 좋지만 오늘은 추천해드린 영화와 함께 봄기운에 취해 나만의 낭만과 감성을 써 내려가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