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소한 회의, 큰 심포지엄에 가보면 오자마자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순식간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한두 명은 눈에 띄게 되는데요. 그것도 아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말입니다.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비즈니스와 사교적인 모임이 사람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기업경영의 대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비즈니스에 성공적인 사람이 되는 요인의 10%는 본인의 개인적인 능력에 의존하지만, 90%는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자연스럽고 주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고들 합니다.
사람들과 사귀고 어울리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술은 우리가 모두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것들입니다. 사교성이라는 것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기보다는 부단한 노력으로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하는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중요 포인트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게 자연스러운 사교기술을 발휘하는 사람을 잘 살펴보면, 타인과의 교감과정을 몇 단계로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혹자들은 매력적인 외모, 풍기는 세련미, 풍부한 말솜씨와 유머 등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저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나 인사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진정성과 열린 마음이 더욱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을 처음 맞이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일어나서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무 중이라면 방문객이든 고객이든 새로운 동료든 책상에서 일어나 앞으로 조금 나와서 맞이하도록 합니다. 이때 가슴이 상대방을 향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것은 장벽을 허물고 마음을 열어 상대방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든 특별한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일어나서 사람을 맞이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이외에도 사람을 인지하고 그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중요 포인트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열린 태도
인사의 시작은 몸과 마음과 태도를 여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미리 상대방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가슴은 상대방을 향하고 손이나 팔, 혹은 노트 같은 사무용품으로 가슴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선 맞추기
흔히 눈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대화를 나눌 때는 우선 상대방과 눈을 맞추며 선한 눈빛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또한,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속으로 생각해봅니다.
미소 지으며 이름 말하기
미소 속에 우리의 태도가 드러납니다. 활짝 웃는 모습은 당신이 솔직하고 열정적이며 자신감에 찬 사람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안녕하세요, 저는 ○○○입니다.”라고 이름을 먼저 밝힙니다. 대개 서로 이름을 말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데요. 긴장된 상태에서 화제에 집중하다 보면 상대방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때 조금만 여유 있게 속도를 늦추면서 상대방의 이름에 귀 기울인다면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보조 맞추기
보조 맞추기는 다른 말로 동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동조란 상대방의 몸짓이나 말투에 나의 태도를 맞추는 것인데요.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할 때도 한 사람 한 사람씩 소통하며 상대방의 행동에 동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몇 초만 동조하더라도 그 효과는 아주 놀라울 정도입니다. 단 인위적으로 동조할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으니 자연스러운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방법은 대화의 주도권을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데 그 비밀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시간을 내어주면서 당신은 태도를 조절하고 시선을 맞추며, 미소를 짓고 열린 몸짓으로 상대방에게 동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는 상대방을 겸손하게 대하면서 그 마음을 얻는 좋은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잡담의 중요성
대화 주제에 있어서 가벼운 ‘잡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잡담은 별것 아닌 일에 대해서 편하게 수다를 떠는 것인데요. 잡담은 대화의 윤활유로 작용해 서로 가깝지 않은 사람들도 어색하지 않게 서로에 대해 알아갈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가볍게 날씨에 관해서 이야기하거나 출퇴근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정도로 시작해서 좋아하는 스포츠나 상대방의 패션에 대해 칭찬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대중문화에 대한 잡담도 너무 천박하지 않은 것이라면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 최신 영화, 화제의 프로그램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 근사한 말을 꺼내려고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한 이야기 소재를 꺼낸 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그렇죠?” “어머,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등 간단한 동조만 해줘도 효과 만점일 텐데요. 이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상대방이 한가한 시간에는 무슨 일을 하는지 고향이 어딘지 등 그 사람에게 가까운 내용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에 대해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궁극적으로 공통점을 찾아낼 수도 있을 테니까요.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은 대화의 반 이상은 반드시 상대방이 채우도록 할 것이며 상대방이 말을 할 때는 진심 어린 표정과 눈을 하고 경청해야 합니다. 단, 남에 대한 험담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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