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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사이드

에너지축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모두들 봄나들이 계획을 잘 세우고 계신가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이 있다면, 색다르게 에너지 축제의 현장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바로,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인데요. 어떤 엑스포인지 궁금하다고요? 그럼 지금부터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대해서 알아보러 떠나보시죠!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살펴보기

 

1) 11년간의 역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3년에 시작되어 2014년까지 총 11년간 진행된 역사 깊은 에너지 엑스포입니다. 매년 4월 초에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이 엑스포는 말 그대로 ‘Green’에 관한 에너지엑스포입니다. 태양광 산업으로 시작된 엑스포는 이후 풍력, 수력, 바이오에너지,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현재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에너지엑스포로 성장했습니다.

 

  

이제까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많은 국내외 에너지 기업이 참여해왔는데요. 이번 엑스포에서는 KEPCO(한국전력), LS, LG, 지멘스, SK에너지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각 기업의 기술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11년의 역사와 명성을 갖춘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엑스포이며, 세계 10대 태양광 전문 엑스포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유스로거가 그 현장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이번 엑스포는 4월 2~4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데요. 25개국 350업체가 참여한답니다. 또한 온라인 사전등록은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공식사이트에서 참관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무료인 온라인 사전등록과 달리 현장등록은 입장료가 10,000원 입니다. 그러니 빠르게 사전등록을 해야겠죠? 하지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가본 제가 느끼기엔 10,000원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전시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전과 달리 스마트그리드와 ESS, 배터리 분야가 더욱 보강되었습니다. 비즈니스콘퍼런스에도 스마트그리드와 ESS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해요. 또 엑스포에는 다양한 에너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10회 때 태양광 자전거를 타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수소연료자동차 시승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제대로 즐기는 법

 

 

유스로거는 작년 제 10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를 다녀왔었는데요. 그때도 규모의 웅장함에 탄성이 절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생소한 분야가 많아 복잡하고 어려울 거 같다고요? 세 가지 Tip만 기억하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제대로 알고 가자!
 

에너지엑스포이기에 관련 분야에 관심이 없는 분들을 모르는 용어가 많을 텐데요. 아는 만큼 보이니 미리 알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이 분야를 속속들이 다 알 수는 없겠죠? 에너지공학을 전공하는 저도 모르는 전시분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스마트그리드, ESS 등 기본적인 용어만 알고 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각 부스의 관계자들이 해당 기술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참고하면 각 전시분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혼자 찾기 어렵다면 국제그린에너지 공식사이트와 SK에너지 블로그를 활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K에너지 블로그에서 검색어로 위의 단어를 검색하시면 많은 양질의 에너지 관련 기사가 나옵니다. 그럼 전시분야 중 ESS가 무엇인지, 스마트그리드가 무엇인지를 블로그를 통해서 알아볼까요?

 

 

 

두 번째, 묻고 또 묻자

 

 

이 사진은 무엇일까요? 바로 태양광 패널을 전시한 것인데요. 이처럼 엑스포에는 새롭고 다양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모른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그저 어떤 것에 대해 묻고 싶은 호기심만 있으면 됩니다. 제1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어떤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준 각 부스의 관계자들입니다. 유스로거는 작년에 “호기심이 무척 많으시네요.” 라는 말을 들을 만큼 많이 물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태양광이 뭔지, 수력이 뭔지 모르겠다면 자유롭게 질문하세요. 그러면서 에너지 분야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국제그린에너지 비지니스콘퍼런스와 안내책자

 

 

EXCO에서는 국제그린에너지 비즈니스콘퍼런스도 열리는데요. 각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전문적 지식을 들을 수 있는 강연입니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 등 다양한 분야에 강연을 들을 수 있는데요. 강의는 무료와 유료로 나눠지니 여러분들이 듣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들으면 됩니다. 유스로거도 작년에 무료강연을 들었는데요.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또 각 부스마다 각 기업과 기술에 대한 안내책자가 있는데요.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여러분이 더욱 엑스포를 알차게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내책자를 꼭 잊지 말고 챙기세요.

 

 

이처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큰 규모와 더불어 알찬 배움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위의 즐기는 법 3가지만 기억한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렇게 찰칵 추억의 사진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로 가는 길

 

이제까지 알아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어떠셨나요?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궁금증이 막 생기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를 가져왔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조하면 되는데요. 대중교통으로 오는 방법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2014년 4월 2일에 열리는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방문하셔서 에너지의 웅장함을 느껴보세요. 이상 여러분들에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은 유스로거 김동우였습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엑스포 방문 추억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