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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누구나 즐기고 그리는 이색 카페, 무스토이

무스토이

 

무스토이

 

꽃 피는 봄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피서 그리고 여행이 생각나는데요. 가족과 함께 시원한 피서지로 떠날 준비 다들 하고 계신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연인이나 친구들도 매번 똑같은 여행지, 데이트 장소에 식상함을 느낄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유스로거가 가깝지만 특별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돈독하게 해주는 이색 카페, 무스토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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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토이

 

무스토이는 누구나 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데요. 하얀 도자기 인형 위에 펼쳐지는 수만 가지 이야기를 무스토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하얀 도자기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숨을 불어 넣는다는 것인데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無) 하얀 도자기 인형에 나만의 Story를 그린 인형이라고 해서 無’s Toy(무스토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신조어죠? ^^

 

무스토이의 기본 캐릭터인 무스키(男)와 무스피(女)는 없을 무(無) + 스케치 또는 스토리를 의미하는 ‘S(아포스트로피 에스)의 합성어인 無’s(무스)에서 따온 것인데요. 마치 무스로 만진 듯한 머리 모습이 Creative를 상징하는 펜 끝 또는 붓끝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스로거가 직접 나만의 인형, 무스토이를 만들러 가봤는데요. 과연 어떻게 제작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무스토이


나만의 인형, 무스토이를 만들 수 있는 카페입니다. 무스토이 카페답게 한 쪽 벽면에 인형들이 가득했는데요.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정말 신기했답니다. 유스로거도 직접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거렸답니다.

 

무스토이

 

앞서 말했듯이 무스토이는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인형을 만든다는 것이 어른들에게는 조금 유치할 수도 있지만 하다 보면 무스토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유스로거처럼요! 체험 가격은 15,000원인데요. 만약 직접 집에서 만들고 싶거나 만드는 재료를 가져가고 싶다면 포장해갈 수도 있습니다.

 

무스토이

 

무스토이를 만들기 전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물론 무스토이를 체험하는 사람들은 공짜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무스토이를 만들어 볼까요?

 

1. 무스키, 무스피 고르기

 

무스토이

 

무스토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본인 인형을 골라야겠죠? 남자 인형을 무스키, 여자 인형을 무스피라고 하는데요. 무스키는 머리 부분이 봉긋 올라온 아이랍니다. 유스로거는 무스키와 무스피 모두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2. 채색 도구 준비하기

 

무스토이

 

이야기를 그리는 인형이라는 무스토이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직접 인형을 만들 수 있는데요.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보니 필히 유성펜을 사용해서 그려야 합니다.

 

3. 스케치 하기 

 

무스토이

 

인형도 고르고 채색 도구도 준비했다면 이젠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어떠한 것을 그릴지 스케치를 해야 합니다. 스케치는 스케치 도안을 이용해서 하면 되는데요. 유스로거는 무엇을 그릴지 한참을 고민하다 SK에너지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엔크와 린을 그리기로 했답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서 이미 익히 들어 보셨죠? ^^ 유스로거가 만든 엔크와 린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해주세요.

 

4. 밑그림 그리기

 

무스토이

 

스케치 도안 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무스토이에 밑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유성매직을 이용해서 밑그림을 그려주는데요. 유스로거는 엔크의 눈썹을 강조해서 그렸답니다.

 

무스토이

 

만약 수정을 해야 할 경우에는 알코올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면봉을 알코올에 살짝 적셔 틀린 부분을 닦아주면 됩니다. 닦아낸 후 유성펜이 번지지 않게 촘촘히 정리해줘야 합니다.

 

5. 채색하기 

 

무스토이

 

밑그림을 다 그렸다면 이제 채색하는 일만 남았죠? 엔크와 린의 모습이 점점 갖춰지고 있습니다. 유스로거는 빨간색과 주황색 유성매직을 사용하여 열심히 색칠했답니다. ^^  

 

6. 완성

무스토이

 

짠~~~ 드디어 엔크와 린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학창시절 때 그림 그리기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여 한동안 그림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유스로거도 손쉽게 만들 수 있었는데요. 새삼 그리고 만드는 것에 흥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넘쳐나는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고 싶다!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휴가를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오감발달은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특별한 선물도 할 수 있는 나만의 무스토이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유스로거 4기 박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