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폭발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2014년 3월 뉴욕 맨해튼 아스트할렘 콜롬비아 대학교 근처의 대형 빌딩이 폭발한 큰 사고인데요. 소방당국이 긴급히 출동하였으나 너무나 큰불로 인해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죠. 과거 9.11 테러 참사를 겪은 뉴욕 시민들은 대형 화재를 보고 무척이나 놀랐고, 폭발 원인에 모든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조사 결과 가스 폭발로 판명되었는데요.
잠깐의 부주의로 벌어진 가스 사고, 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불러일으키는 대형 참사로 번질 수 있습니다.
▲ 출처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 가스 안전 공사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가스 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121건이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사용자 취급 부주의와 공급자 취급 부주의 등 취급부주의로 일어난 사건이 전체의 43.8%에 해당되었는데요. 이는 가스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임이 분명합니다.
▲ 출처 : 한국가스안전공사
특히 사용처별로 살펴본다면, 가스 사고가 비단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는 이야기가 아닌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택이 48개소로 전체의 39%를 차지한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죠? 다시 말해 가스 사고의 40% 이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서 일어납니다. 특히 더운 여름을 맞아 장시간 가스를 사용해야 하는 보양식을 요리하는 경우가 많아 가스 사고를 더욱 예방해야 합니다.
그래서 유스로거가 준비했습니다. 위험한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타이머 콕 사용법인데요. 타이머 콕은 설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시켜 주는 장치입니다. 그럼 타이머 콕 사용법과 그 효과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
가스 안전, 타이머콕!
타이머콕은 가정집 일반 밸브 위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밸브 위에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타이머콕이 보이시나요?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열림, 왼쪽으로 돌리면 잠겨지는데요. 10분에서 60분까지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잠겨있는 상태입니다. ^^
측면을 살펴보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품 인증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요. 타이머콕을 설치할 때는 이 스티커를 꼭 확인하세요!
그럼, 타이머콕 사용 방법을 알아볼까요? 아주 간단한데요. 스위치를 안 쪽으로 꾹 눌러준 후에 원하는 시간으로 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가스를 오래 사용할 경우 40-60분 사이로 맞춰 두면 되겠죠?
타이머콕에 맞춰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콕! 소리와 함께 닫힘으로 자동 설정되는데요. 즉, 가스 불이 올라와 있다고 하더라도 자동으로 꺼지게 되는 것입니다. 깜빡하고 가스를 끄지 않고 외출하거나 잠이 들 경우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겠죠?
이처럼 타이머콕을 사용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깜박하고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았던 일,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 사실 이러한 경우 자칫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유스로거가 추천하는 타이머콕! 사용해보시고 가스 안전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고, 철저한 준비와 예방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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