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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과거와 미래의 만남 서울 시민청 타임캡슐!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중 하나인 피라미드! 그 속에 숨겨진 수 많은 진실이 있죠. 피라미드에는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아마 소중한 추억을 미래의 사람들에게 까지 전달하고자 하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처럼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현재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대 피라미드에서 현재의 타임캡슐과 유사한 형태의 것이 발굴된 것처럼 말이죠.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유스로거도 현재의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타임캡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있다고 해서 직접 다녀와 봤는데요. 함께 가볼까요? ^^

 

타임캡슐

 


타임캡슐이라는 단어는 1939년 뉴욕 만국박람회 때 시작되었습니다. 박람회장인 플러싱 메도우 공원 지하에 물건을 묻은 것을 시초로 타임캡슐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요. 당시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사가 설계, 제작한 것으로 길이 2.3m, 굵기 15cm인 어뢰형 통 모양의 것으로 무려 지하 150m에 묻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타임캡슐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유스로거는 문득 궁금점이 생겼는데요. 바로 타임캡슐을 꼭 땅에 묻어야 하느냐에 관해서입니다. 땅에 묻지 않고도 타임캡슐을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유스로거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봤는데요. 그러한 찰나 바로 서울 시민청 타임캡슐을 찾았답니다. ^^

 

 

흙을 파지 않아도, 굳이 땅에 묻지 않아도 되는 타임캡슐이 서울 시민청에 있습니다. 유스로거는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 4번 출구에 내려 서울 시민청으로 갔는데요. 지하 1층 타임캡슐 존에서 타임캡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짜잔~~ 웅장한 자태가 보이시나요? 마치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나 보던 물건 같았는데요. 지름이 40cm, 높이가 무려 120cm나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이 기다란 타임캡슐 안에 어떻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유스로거와 함께 이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청 타임캡슐 이용방법

 

1. 서울타임캡슐 어플 다운받기

 

 

스마트폰 OS에 따라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후 서울타임캡슐 또는 타임캡슐로 검색을 합니다. 검색을 하면 제일 상단에 분홍색 시계모양 어플이 보이는데요. 이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됩니다. 참,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수니 꼭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2. 메시지 작성하기

 

 

로그인을 한 후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유스로거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겼답니다. 메시지를 완성하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작성한 메시지 수가 나옵니다. 방금 전 유스로거가 작성한 메시지도 저장이 되었네요. ^^

 

3. 보관하기

 

 

작성된 메시지는 자동 저장되는데요. 타임캡슐 존 바닥의 둥근 고리 안에 들어와야 다시 열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요.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 코드를 이용하여 로그인한 사람을 인식해 타임캡슐을 꺼내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유스로거가 저장한 타임캡슐이 잘 보관되어있는지 확인해볼까요? 자, 두 발을 타임캡슐 영역 안으로 넣어보겠습니다.

 

4. 꺼내보기

 


짜잔~~ 타임캡슐 영역 안으로 들어가자 위치 확인 중이라는 글자가 화면에 나타나는데요.

 

 

약 3초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유스로거가 작성한 메시지가 보였답니다. 사실 타임캡슐 하면 땅 속에 보관했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발굴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생각했었는데요. 스마트 시대에 맞춰 타임캡슐도 새로운 옷을 입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유스로거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여러분의 곁에 소중한 사람, 아름다운 추억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면 혹은 미래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면 유스로거가 적극 추천하는 시민청 타임캡슐을 사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